사단법인 한국기독교환경대책협의회 부설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소는 갑자기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단체이다(1994년 1월 22일 법인등록). 정체불명 운운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중상모략이며 네티즌을 향한 기만이다. 아래의 글을 읽고 확실한 답변을 공개적으로 해주기 바란다.
1. 2003년 7월경에 군목 임관을 논의할 시점에는 미국세계군목협회(AWCA)는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았다. 국제군목협회(총사령관 Herman Keck)로 임관을 진행하다가, 2003년 10월 21일 도미(渡美)할 때 OO일보 N모 기자에게 전화하여 신문에 기사를 부탁하였는바, 워싱턴에서 열리는 국제군목협회 총회 참석한다고 해놓고서 어찌하여 루이지애나 주(州)만 방문하여 미국세계군목협회(AWCA)를 급조(?造)하여 마치 역사성과 정통성이 있는 것처럼 한국교계를 기만하는가?
2. 국가에서 임명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엄격히 말하면 매관매직은 아니다. 그래서 매관매직(賣官賣職)의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고 표현하였으며, 목사는 임관(任官)이 아니라 임직(任職)이라고 했는데, 그런 상식을 누군들 모르는가? 목사로 임직받은 목사를 상대로 대령(?領) 임관에 미화 $5,000(한화 6백만원)을 수수(收受)하지 않았는가? 군목(군인 목사)은 계급을 부여하는 임관이지, 어떻게 목사에게 또 임직을 한단 말인가?
3. 한화(韓貨) 6백만원은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기 위한 등록 및 수업료라고 했는데, 언제 어디서 무슨 교육을 하고 임관식을 했는가?
4. 국방부 합동조사단에 따르면, [군 전투력 보존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AWCA 총사령관은 미군부대 내의 공식행사 외에는 군복을 일체 착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으며, 군복판매자에게도 동 단체 및 한국인에게는 군복을 일체 판매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는데, 귀 단체의 대변인 말대로라면 국방부가 거짓말하고 있다는 말인가?
5. 미국의 법에 따라 인정되는 합법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대하여,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는 지극히 기초적이고 상식적인 것은 왜 모르는가? 미국은 미국이고 한국은 한국이지 않은가? 남북이 분단되어 대치상황에 있는 국가의 안보 현실을 감안할 때 목사가 군복을 입어야만 활발히 군 선교를 할 수 있다는 발상은 구시대적이요 청산해야 할 사고(?考)이지 않은가? 목사가 목사 노릇만 잘하면 되지 군복입고 군인행세 할 이유가 어디 있는가?
6. 한국인이 AWCA의 총사령관이 된 것이 무슨 민족적인 경사나 되는 것처럼 호도하지 말라! 자신이 만든 단체에 스스로 총사령관이 되었다면 소(牛)가 웃을 일이 아닌가? 마치 국제군목협회의 총사령관(5성 장군) Herman Keck의 유력한 후계자가 될 것처럼 호언장담하다가(OO일보 2003년 6월 20일자 참조) 무슨 이유로 새롭게 군목단체를 만들었는가?
7. 일본계인이 미국육군참모총장을 했다면 적어도 그는 미국국적을 가진 자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AWCA의 총사령관은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전혀 없는 토종 한국인이다. 그것도 스스로 만든 단체에서 누구에게 추대를 받은 것도 아니고, 자칭 총사령관이 되었다니 실소(?笑)를 금치 못할 일이 아닌가?
8. 본인은 AWCA를 이유 없이 비방하거나, 근거 없는 글을 인터넷상에 올릴 만큼 불신앙의 사람이 아니며, 목사의 양심을 따라,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이며 목회자들이 현혹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사단법인 한국기독교환경대책협의회
부설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소
법인 사무총장 김용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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