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부(소그룹) 주일성경공부 교재 [ 마가복음1 섬기러 오신 왕 예수 : 예수님은 누구신가? ]
제 3 장 소외된 이들의 친구 (막 1:40~2:17)
# 서론
- 당신은 소외된 자, 만나기가 꺼려졌던 사람에게 어떻게 반응했는가?
# 말씀 연구
- 당시의 종교적 관행 : 거룩한 사람은 버림받은 사람들이나 죄인들과 거리를 두어야했다. 따라서 열린마음으로 그들을 따뜻하게 맞이하신 예수님은 저항에 부딪힐 수 밖에 없었다.
- 본문은 우리가 만나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들을 향한 예수님의 긍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 나병 환자의 치료(1:40~45)
1) 자신이 나병환자라고 생각해 보라. 예수님께 다가가는데 어떤 어려움이 있었겠는가?
2) 예수님은 나병 환자를 어떻게 대하셨는가?(41절)
그렇게 하기 위해서 예수님은 어떤 위험을 감수하셔야 했겠는가?
3) 네 몸을 제사장에게 보이고 모세의 명한 것을 드리라는 예수님의 권고는 나병환자의 처지에서 어떤 의미가 있었겠는가?
2. 중풍환자의 치료 (2:1~12)
4) 중풍환자는 어떻게 예수님 앞에 나아왔는가?(1-4절)
5) 당신이 이 중풍병자라고 상상해 보라. 예수님이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선언하셨을 때, 일어나 걷게 되었을 때 어떤 느낌이었겠는가?
6) 중풍병자를 데리고 온 네사람은 보살핌의 모델을 제시한다. 그들에게서 본 받을 점을 찾아보라.
그들의 모범을 따를 수 있는 실제적인 경우를 주변에서 찾아보라.
3. 레위를 부르심 (막 2:13~17)
7) 세리와 죄인을 대하는 태도에서 바리새인과 예수님은 어떻게 다른가? (16~17절)
8) 죄인과 세리들과 함께 먹는다는 바리새인의 비난에 대하여 예수님은 자신을 의사에 비유하신다.(17절) 어떤 점에서 죄가 질병, 특히 나병이나 중풍병과 유사한가?
본문 전체에서 예수님은 어떤 점에서 의사처럼 행동하셨는가?
9) 예수님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시며 사람들에게 자신을 따르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려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에게 어떤 변화가 필요했는가?(21~22절)
10) ‘불쾌한 사람들’ 혹은 ‘꺼려지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하나님의 나라를 전할 방법을 찾아보라.
# 기도 : 예수님의 눈높이에서 다른 사람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을 주시기를, 그리고 예수님처럼 행동할 수 있는 힘을 주시기를 간구하라.
# 뒤풀이 : 교회나 소그룹이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외된 사람들’ 혹은 ‘밑바닥에 있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생각해 보라. 그들을 위해 전인적으로 사역할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해 보라. 종교적인 필요만이 아니라 육체적, 심리적, 사회적 필요도 함께 고려하라. 그리고 그 계획을 실천하라.
2023년 1월 22일 주일 설교 (왕상 18:7~21) 김은회 담임목사
우상의 시대를 사는 하나님의 사람(3) - 선택장애를 벗어나기 위해
*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시고, 살게 하시는가?
1. 인생 : B와 D사이에 있는 C의 문제
-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이다. - 장 폴 사르트르
-선택의 폭이 다양할수록 선택하기가 어렵고 부담스럽다. -선택장애/결정장애
-풍요와 다산을 위해 바알과 아세라 숭배에 빠진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로 임한 가뭄
2. 같은 시간, 그러나 다른 모습
1) 엘리야 : 믿음이 성장하는 시간
-엘리야는 이 가뭄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고, 훈련받게 하셨다 (까마귀와 사르밧과부)
-바알과 아세라 숭배의 본고장인 시돈에 살고 있는 이방여인 사르밧과부의 신앙고백 : (왕상 17:24)
-가뭄을 통해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 /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다.
2) 아합 : 강퍅함과 죄악을 더하는 시간
-고난은 귀먼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확성기이다 -C. S. 루이스
-가뭄 고난을 통해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다시 바라보도록 말씀하고 있으나 듣지 않았다.
-(왕상 18:17) 이 모든 일을 엘리야 때문이라고 생각.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핍박
우리는 어떻게 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기 원하십니까? 이 시간을 통해서 하나님을 찾고, 만나고, 경험하고 더 깊은 믿음의 자리로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원합니다.
3. 선택장애에 놓인 이스라엘 백성들
-이 고난은 아합이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을 따랐기 때문 / 아합은 엘리야 때문이라 생각
->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과 엘리야와의 대결을 제안
-(왕상 18:21)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하려느냐. 하나님이냐 바알이냐 선택하라.
-하나님과 바알 사이에서 머뭇머뭇하다 = 갈팡질팡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1) 겉 포장에 끌리다 : 풍요, 다산
-아브라함과 함께 갈대아 우르를 떠난 롯 -
: 멀리서 보기에 마치 에덴동산, 애급같이 보였던 죄악과 심판의 도시 소돔과 고모라를 선택
2) 두려움에 사로잡히다
-바알을 숭배하는 자들의 힘과 권세 앞에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 수난을 받음.
3) 다수, 대세를 따르다
-왕과 왕비를 비롯하여 바알을 섬기고, 하나님과 겸하여 섬기는 것이 당연한 시대를 살고 있었다.
4. 선택장애를 벗어나서 하나님을 선택하라
-교회와 기독교를 향한 조롱과 비판 / 즐겁고 재미있고 유익하게 포장된 세상문화
->이러한 시대에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 언제까지 머뭇머뭇하려느냐? 하나님을 따르라
-오바댜 - 3년간 100명의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숨기고 먹였다. 하나님을 경외했기 때문(왕상18:3)
-아합과 이세벨과 함께 왕궁에 있으면서도 바알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을 따랐던 오바댜
울타리가 없는 세상에서 신앙을 지키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야하는 교우들은 교회와 신앙에대한 조롱과 비난, 유혹과 시험을 만나게 됩니다. 부와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 세상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말씀을 따라 살아가기 위해서는 더 많은 갈등과 어려움을 만나게 됩니다. 하나님은 오바댜를 부르셔서 아합의 왕궁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으로 세우셨습니다. 성도여러분, 이제 우리는 갈팡질팡, 머뭇머뭇하지 않고 믿음의 선택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서 있는 그 곳, 하나님이 보내신 그 곳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 살아가도록 세우셨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나의 나됨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