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5일 주일 설교 김은회 담임목사
우상의 시대를 사는 하나님의 사람(2) - 가뭄, 그러나 채우심 (왕상 17:1~9)
*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시고, 살게 하시는가?
1. 선지자가 전한 하나님의 말씀
1) 듣기 좋은 말이 아니라 들어야 할 말씀
-사람들은 자신이 구원이 필요한 죄인이며 죄 가운데 있다는 메시지를 거부한다.
-오직 예수그리스도만이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신다는 메시지(복음)으로 인해 배척을 당하였다
2)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확증편향을 주의하라
-확증편향 : 자신의 주장에 도움되는 견해만 취하는 현상 ->자기 중심적으로 왜곡 해석하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나의 생각, 성향에 맞고, 듣기 좋은 말만 들으려 한다.
-예언자는 자신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하고, 하나님의 백성은 듣고 싶은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그럴 때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로운 피조물이 될 수 있다.
2. 하나님의 진노와 징계 : 왜 가뭄인가?
-농경사회 풍요의 우상 바알(비)과 아세라(다산) 숭배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 => 가뭄 (왕상 17:1)
3. 가뭄
1) 우상의 실체를 드러내다
-가뭄을 통해 바알과 아세라의 우상의 실체(사람이 만든 조각상일 뿐)를 보여주고자 하셨다.
-(시 115:4~8) ->(시115:9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방패시로다)
2)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알게 되다
-가뭄과 기근의 때 이스라엘이 알아야 할 것 -> 지금까지의 비와 소산은 누가 주셨는가?
- “지금까지 가졌던 그 어떤 것도 당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이었다.”
-오늘날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가 알아야 할 것 -> 이제까지 하나님이 주신 것이었다.
4.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의 훈련
1) ‘하나님 말씀을 따라서’ 나아감과 물러남
-담대히 말씀을 선포했던 엘리야가 도망하여 숨은 이유는(왕상 17:3, 9)
“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시니 ”
-엘리야는 자신의 계획과 예측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인도하심을 따랐다.
-(출13:21 광야에서 구름기둥, 불기둥의 인도하심을 따름
-“인도하심을 받는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전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아야한다.
-엘리야의 첫 번째 훈련 :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움직이는 것
2) 하나님의 채우심을 경험하다 : 까마귀와 사르밧 과부
-부정한 새 까마귀 / 가난한 이방인 과부를 통해 먹을 것을 주심 / 가뭄이 끝날때까지 기름을 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셨다.
-[사르밧 : 정련하고 제련하다 / 물들이다 염색하다] 지명의 의미
-> 하나님이 살게 하심, 하나님의 채우심을 믿고 신뢰하는 것을 훈련/단련 이었다.
성도 여러분, 올해는 많이 힘들 것이라 말합니다. 그러나 올 한 해 우리에게 주신 이 시간을 보내면서 이 시대 가운데 우리가 하나님이 세우신 하나님의 사람으로 서기를 원합니다. 그 첫 번째 훈련은 하나님께서 먹이시고, 하나님께서 채우시고, 하나님께서 살게 하신다는 것을 믿고 신뢰함으로 믿음으로 나아가는 훈련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십니다. 그 은혜가운데 올 한 해를 시작하면 하나님의 사람으로 서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