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 곧 약이다. / 김용태 약사(성서요법 전문가)
미국의 노먼 커전즈는 손가락 하나도 까닥할 수 없는 강직성 척수염에 걸렸었다.
이 병은 500명에 한 사람 고칠까 말까 하는 희귀병이다. 어찌나 아프던지 차라리 죽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는 우연히 TV 코메디 프로를 보면서 폭소를 연발로 터뜨리게 되었다.
그런데 그 프로그램을 끝까지 보는 사이에 신기한 일이 일어났다.
2시간 동안 통증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었다.
그는 웃음으로 불치병을 고치고, UCLA대학의 의학부 정교수가 되었다.
미국의 백만장자 밀턴은 불치병에 걸려 매일 밤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그는 스위스 칼 구스티브 융 박사가 시키는 대로, 모스크바에서 수백리 떨어져 있는 한 수도원으로 갔다.
수도사는 그에게 주기도문을 매일 계속 외우도록 지시했다.
그는 수도사가 시키는 대로 20일째 주기도문을 2,000번 외우는 중에 불치병을 깨끗이 고침 받았다.
일본의 가와가미 기이치는 2차 세계대전 때 일본 군인으로 참전했었다.
패전을 당하고 고향에 돌아왔다. 고향에서는 패잔병이 왔다고 그를 '왕따'시켰다.
그는 너무도 큰 충격을 받아 전신마비를 일으키게 되었다.
얼굴 하나만 제외하고 온 전신을 꼼짝달싹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그의 친구 의사인 후치다 박사가 '감사합니다' 만 자꾸 외치라는 처방을 내려주었다.
그는 시키는 대로 '감사합니다'만 계속 외치고 있었다.
어느날 막내아이가 진짜 감을 사가지고 왔다. '아버지 감 드세요'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는 자신도 모르게 손을 쑥 내밀었던 것이다.
그 길로 손 발이 움직이면서 전신마비가 풀리고 불치병을 고치게 되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5:16-18)
이 말씀이 곧 약이다. 말씀대로 실천하면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성경에는 약이라는 것이 별로 없다.
기쁨과 기도와 감사가 신약(神藥)인 셈이다.
장수촌에는 병도 없고, 약도 없다. 창조주의 섭리대로 살기 때문이다.
'마음의 즐거움이 양약'(잠언17:22)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면, 위대한 자연치유력(Homeostasis)이 나와 모든 병을 고치게 된다.
예부터 '병은 하나님이 고치고, 돈은 의사가 먹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