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오후에 사회복지부와 청년들이 힘을 모아 골수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이웃을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해 주었습니다.
모두 모두 수고하셨고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분이 말씀하시네요.
"지난 밤에는 한 숨도 못 자노라고.. 어린시절 아이들마냥 너무 좋아서 자꾸 깼노라고.."
그리고
한 말씀을 더 보태시네요.
"보일러 있는 방에서 10년 만에 자 본다고..."
우리에게는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큰 소망이었네요.
주변을 살뜰하게 둘러보지 못한 '부끄러움'과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함'이 밀려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