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회보
2011.09.05 23:11

여름성경학교를 다녀와서

조회 수 560 추천 수 0 댓글 0
Atachment
첨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지난 7월 여름성경학교에 간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나 좋아했는지 모른다. 3주 남은 것이 3년 남은 것 같이 느껴졌다. 드디어 손꼽아 기다리던 24일 기도원에 도착했다. 일정은 성서학습과 즐겁게 게임하는 시간, 전도사님이 진행하는 기도회 등이 있었다. 선생님께서 성경에 나오는 인물 다니엘, 고넬료, 바울, 에스더에 대해 말씀해 주셨다. 나는 하루 세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순종한 다니엘처럼 열심히 하나님을 섬기는 소연이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최성수 전도사님과 찬양을 하다가 기도회를 했다. 갑자기 주변이 조용해지기 시작했다. 김은혜 전도사님이 말씀하시는네 나도 모르게 울컥 눈물이 나왔다. 한번도 전도사님의 말씀을 듣고 운적이 없었는데 이상했다. 그동안 가슴속에 맺혀 있었던 눈물이 다 나오는 것 같았다. 전도사님도우셨다. 친구들도 울었다. 모두가 엉엉 울었다. 무언가가 내 마음을 마구 울렸다. 참으려고 했는데 더 울어버렸다. 나 뿐만 아니었다. 기도원 전체가 울음바다가 되었다. 이제야 어른들이 왜 기도를 하면서 우는지 알게 되었다. 이 울음은 어린 내가 느끼기에도 보통 우는 것과는 달랐다. 뭐라고 확실히 말할 수 없는 그런 울음이었다. 그렇게 한참을 눈이 빨개지도록 울고나니 마음이 후련해졌다. 나는 이번 성경학교에서 예수님으의사랑을 느꼈다. 성경학교가 끝나고 나니 내 자신이 조금 달라진 것 같았다. 앞으로 친구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 하면 되는 일은 하지 않는 소연이가 되어야겠다.

친교게시판

친교를 위한 게시판 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친교 2024년 예산편성 지침 및 예산요구서 양식 file 교회소식 2022.10.23 885
2296 회보 생명나무 - 말씀 file 박희종 2011.07.12 415
2295 회보 의학칼럼 - '여름의 불청객 땀' file 이상곤 2011.07.15 510
2294 회보 대중매체세미나 보고 file 하승미 2011.07.15 526
2293 회보 허영근선교사 선교보고 예배 file 구교영 2011.07.18 999
2292 회보 허영근 선교사님 사진_1 file admin 2011.08.04 948
2291 회보 허영근 선교사님 사진_2 file admin 2011.08.04 1079
» 회보 여름성경학교를 다녀와서 file 박소연 2011.09.05 560
2289 회보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여호와를 사랑하라 file 아동1부 김경희 2011.09.10 1054
2288 회보 여전도회 계절단기교육 보고 file 양현희 2011.09.10 625
2287 회보 기독교10대박해에 관하여 file 최창원 2011.09.14 807
2286 회보 천국과 지옥에 대하여 file 장성운 2011.09.27 699
2285 회보 고등부 여름 수련회 후기 file 유은아 2011.09.30 507
2284 회보 의료컬럼(구취-임낙형집사) file 이상곤 2011.10.04 625
2283 회보 생명나무. 말씀 file 박희종 2011.10.13 453
2282 회보 금요기도회 file 장성운 2011.10.14 552
2281 회보 생명나무. 말씀 file 박희종 2011.12.13 602
2280 회보 성탄을 기다리며 file 박종웅 2011.12.13 618
2279 회보 의학칼럼 file 이상곤 2011.12.14 520
2278 회보 알파 간증문(김영월) file 박경미 2011.12.14 866
2277 회보 알파간증문(김영월)-사진 file 박경미 2011.12.16 1050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149 Next
/ 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