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선교회
벚꽃마라톤대회 참가사진입니다.
지난 4월 8일 오전 8시 제 15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경주 엑스포광장에서 개최되었다.
벚꽃마라톤대회는 토요일에 개최되는 풀코스 마라톤대회라서 유난히 그리스도인 달림이들이 많이 참가하는 대회인데 올해에도본 교회뿐만 아니라 4개교회에서 참가하였다. 본 대봉교회마라톤선교회(대마선)는 2003년 창립이래매년 4월첫번째 토요일에 개최되는 이 벚꽃마라톤에 공식적으로 참가해 왔다.이번에는 직전회장인 김경덕안수집사가 첫마라톤에 도전하여 완주하였고전재표-김지선집사부부가 마라톤을 완주하였다. 박금숙 한규봉 배병규집사가 하프코스, 김재관 집사외 11명의 회원이10K코스, 박경미집사외 2명의 회원과 여러명의 아이들이 5K코스를완주하였다.
기상청의 오보로 황사바람을 대비하지 않고 대회준비를 하였는데 여호와 이레 하나님께서 엑스포종합안내소를 대여할 수 있게 배려하셔서 다른 동호회 천막이 돌풍에 날아가는 안타까운 모습이 곳곳에서 보였지만 우리 대마선의 튼튼한 오두막은 휘몰아치는 황사바람으로부터 회원들의 안식처가 되었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섬김으로 30여명의 많은 식구가 움직였지만 부족한 것이 없었고 특히 포항으로 이사간 고종협집사님이 한달음에 달려와서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십자가 형제애를 나누기도 했다.
특별히 박희종담임목사님의 기도와격려 그리고 대봉교회 성도님들의 기도와 성원이 큰 힘이 되어 무사히 대회를 치룬 것이기 때문에 이 자리를 빌어담임목사님과 성도님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대마선은 달리기를 통해 건강한 삶과 성도간 친교로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며 시합은 하되 경쟁은 하지 않는 건강한 달리기로 대봉교회의 디딤돌이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