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나라전체가 숨죽이는 수능일은 오고야 말았습니다.
저희 고등부에서는 해마다 교사들이 고등부실에 모여수능시험시간에 맞추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번 수능일에는 학부모님들도 함께 모여서 기도했습니다. 인태현 전도사님의 인도로 찬송드리고, 시간시간 치르는 시험과목에 따라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구하고, 수능을 치르는 고3과 재수생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눈물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이건일 부장집사님을 비롯하여 이미 수시합격한 자매는 친구들의 승리를 위해, 또 후배는 형들의 건승과 다가올 자신의 입시를 위해 함께 기도에 동참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대봉교회 고등부의 수업생 형제 자매들에게 오늘뿐만 아니라 영원히 하나님의 크신 힘과 사랑을 보여주실줄 믿습니다.
뱀꼬리 : 점심시간에 15개 여전도회 총회를 마치고 식당에서 식사하실때 고등부 기도팀도 함께 식사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박숙희 회장님과 총무 박기란 권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