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의 글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우리는 하나님 형상으로 창조된 존귀한 자녀들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함은 우리 자신들이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본성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우리 모두는 자신의 이야기를 누구에게 하고 싶고 그 이야기가 이해되며 받아들여지기를 갈망합니다. 더 나아가서 자신의 고통, 외로움, 그리고 아픔에서 자유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인간만큼 연약하면서도 신성을 지닌 신비로운 존재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행하는 봉사 중에서 어떤 사람이 자신의 마음을 열고 얘기하고자 할 때 귀기울여주고 수용해 주는 것만큼 위대하고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삶의 여정에서 다양한 일을 경험하고 그 일들을 혼자 가슴에 품고 힘들게 살아가는 영혼들이 귀기울여주고 공감하는 돌봄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영혼들에게 힘과 용기, 그리고 삶의 의미를 깨닫도록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 않겠습니까?
서매리턴(Samaritan) 상담센터는 낙심하고 외로우면서 갈등 가운데 힘들게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돌봄을 베풀겠습니다. 삶에 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흠을 감싸면서 삶의 본연의 모습인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드러낼 수 있는 영혼이 되도록 돕겠습니다. 서매리턴(Samaritan) 상담센터는 흠 있는 진주를 아름답게 만들어서 그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는 일을 감당하겠습니다.
따라서 서매리턴(Samaritan) 상담센터는 전인적 방법으로 기독교 상담을 하여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누리도록 도울 것이며, 기독교 상담 전문가로 양육하겠습니다. 기독교 상담과 교육을 통하여 흠이 있는 영혼이 믿음의 진리에 굳게 서며, 삶을 아름답게 하고, 영혼에 덕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서매리턴(Samaritan) 상담센터를 통하여 하나님은 여러분들을 초청하시며 소중한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2014년 5월
서매리턴상담센터(한국목회상담협회 영남지회)
영남지회장 박중수 교수(Ph.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