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28일(금) 동성로 "롯데시네마"에서
금요 구역 권찰들과 교우들이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을 관람하였다.
기독교와 주체사상이 대립되는
북한의 인권과 자유가 억압당하고 있는 현실에
속상하고 눈물이 마구 쏟아졌다.
이 땅에서 누리는 많은 것들은 무엇으로 얻은 댓가인가?
이 많은 풍요와 자유를 얼마나 감사하며 사는지
자문해 보았다.
"남조선이 가나안입네까?" 라는 심오한 질문.
진정한 가나안은 어디인가?
왜 하나님께서는 북한의 기독교 탄압을 묵인하고 계시는 것일까?
만약 그들이 오늘 우리 교회에 온다면
우리는 그들을 어떻게 대할 수 있을까.
북한의 곤궁한 생활과 인권 현실을 고발한 영화
"신이 보낸 사람"
신이 보낸 사람은 누구일까?
신이 보내지 않은 사람은 누구일까?
구원의 길이 결코 화려하지 않은 좁은 길임을 보여준 영화,
순교의 피 위에
누리고 있는 신앙의 자유에 감사하면서,
이때 우리의 믿음생활은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할지
자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