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조회 수 4053 추천 수 0 댓글 0
Atachment
첨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noname01copy.jpg

 

 

“신학이 있는 묵상” 시리즈 드디어 완간!!

 

 

예배 한번쯤 빠져볼까 기독인 이혼은 안되나?… 100가지 궁금증 풀이

신학이 있는 묵상 5/김동건 지음/대한기독교서회

 

신앙생활을 하는 크리스천은 가끔 이런 고민을 한다. 주일 예배 한번은 빠져도 되지 않을까, 예배가 지루한 이유는 무엇일까, 기독교인은 이혼하면 안되나, 신앙이 없는 부모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는 없을까….

 

 

최근 ‘신앙생활: 예배, 기도, 삶’을 주제로 나온 ‘신학이 있는 묵상’ 제 5권(사진)은 일상 속에서 안고 있는 성도들의 궁금증을 담았다.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구별된 시간’을 가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일상을 떠나 공동체의 일원으로 예배에 참석합니다. 공동체가 드리는 예배는 개인이 혼자 드리는 예배와는 다릅니다. 교회 공동체는 예배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감격적인 체험을 합니다. 예배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그 시간이 바로 ‘구별된 시간’입니다.”(‘예배가 무엇인가요’ 중에서)

 

 

“신앙은 자신이 가꾸어야 합니다. 설교 말씀을 듣고 삶에 적용하는 구체적 작업은 자신이 해야 합니다. 설교는 모든 신자를 대상으로 하기에 일반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설교를 들을 때 자신에게 어떻게 적용할지를 메모하면서 듣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말씀노트’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설교는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듣는 것입니다.”(‘예배에 참석하는데 왜 삶은 변화가 없는가요?’ 중에서)

 

 

“성경은 이혼을 긍정적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이혼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거나 금하는 곳이 많습니다. 이혼하지 않고 가정을 잘 가꾸는 것이 성경의 기본적인 사상입니다. 그러나 결혼 유지를 절대화할 수는 없습니다. ‘생명의 위협’이나 ‘인격의 훼손’이라는 원칙 위에서 객관적 판단을 구하고 충분히 숙고한 후에 이혼에 도달한다면 그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이혼은 죄를 짓는 것인가요?’ 중에서)

 

 

전체 2부로 짜여진 이 책은 먼저 예배와 기도에 관한 10가지 주제를 다룬다. 예배의 본질과 형식, 우리 시대에 새롭게 시도할 수 있는 생활 속의 예배, 기도의 응답, 기도하는 법 등이다. 기독인의 ‘삶’에 집중하는 2부에선 인생의 가장 근본이 되는 부모와 자식의 관계, 가족, 사회봉사, 역사의식 등을 조명한다. 크리스천이 민감하게 여기는 이혼 문제에 대해서도 저자는 성경에서 전하는 진정한 부부의 의미를 설명하며 조언을 곁들인다. 혹 이혼자이기에 교회에서 직분을 받는 것을 염려하는 이들에겐 “목사님과 상담 후 받아도 된다. 새롭게 출발하라”고 권면한다.

 

 

이 책은 원래 시리즈로 출간됐다. 영남신학대 교수인 저자는 “신학은 목회자, 신학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기독인들이 공유하고 함께 숙고해야 할 대상”이라며 “평신도 신학을 개척한다는 마음으로 ‘신학이 있는 묵상’ 시리즈를 집필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2006년 ‘기초: 신앙, 운명, 희망’을 주제로 제 1권이 나왔다. 성서와 신학에 깊이 뿌리를 내린 묵상집으로 첫 출간 이래 평신도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신앙생활과 깊이 연결되는 내용들로 이뤄지다보니 개인적 신앙묵상뿐 아니라 대학부, 청장년, 교사, 새신자들을 위한 성경공부 교재로 활용됐다.

 

 

2권부터는 본격적으로 교리 부분을 다뤘다. ‘교리1: 성령, 은사, 하나님의 나라’(2권) ‘교리2: 예수, 세례, 구원’(3권) ‘교리3: 교회, 인간, 종말’(4권)을 각 권에서 다루고 이번에 제 5권을 출간함으로써 ‘신학이 있는 묵상’ 시리즈를 완간했다.

 

 

사실 ‘신학’이라고 하면 어쩐지 딱딱하고 지루할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은 술술 읽힌다. 문장이 단순하고 문체가 간결해 이해하기 쉽다. 또 ‘질문합니다’ ‘생각해봅시다’ ‘대화합시다’ ‘묵상해봅시다’ 등 네 단계로 이어지는 책의 구성 방식은 그룹별 교재로 활용하기에 적당하다.

 

 

신앙인이라면 1권부터 천천히 읽어볼 것을 권한다. 어느새 100가지 신학의 주제들이 머릿속에 잡히면서 생활 속에서 신앙을 적용해 실천하는 법들을 배우게 될 것이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

 

http://missionlife.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0003&sCode=0001&arcid=0007501764&code=23111312

 


친교게시판

친교를 위한 게시판 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친교 2024년 예산편성 지침 및 예산요구서 양식 file 교회소식 2022.10.23 885
396 친교 2013 여름 위미션 워십캠프 "Who am I?" 위미션 2013.06.26 4803
395 친교 [여름 특집] 주일학교 놀이지도자 전문 강습회..대구시온교회 7.2(화),4(목) 노승주 2013.06.28 7592
394 친교 10년만의 특별한 기회..실버-레크리에이션,댄스,웃음 통합캠프..평산아카데미 7.26(금)~27(토) 김순애 2013.06.28 5150
393 친교 미니홈피 자료 다날아갔나요 ? 1 옛날꺼 2013.07.01 6590
392 친교 홈페이지 관리자분께! 1 file FRIEND 2013.07.08 6317
391 친교 2013 여름 비전파워 비전캠프 [키즈/청소년/청년] 비전파워 2013.07.18 5552
390 친교 대봉알파 17기를 생각하며... 치셤 2013.07.26 4606
389 친교 건강달리기(마라톤선교회)동호회 예전 카페 복원부탁 1 제로멘 2013.07.29 4961
388 친교 영어, 쉽게 단기에 정복하는 비법 백향목 2013.07.29 3691
387 친교 이 종특 선교사 기도 편지 입니다 file 조이 2013.08.02 5737
386 친교 제37회 14개 여전도회 연합 산상수련회 생방송 관리자 2013.08.08 5756
385 친교 너무 더워서~~시원한 사진 한장... 1 file 곤상 2013.08.13 5719
384 친교 2013년 조에성경신학연구원 학생모집안내 bluesea 2013.08.29 3816
» 친교 신학이 있는 묵상 완간!! - 국민일보 기사(2013.8.28) file 질그릇 2013.08.30 4053
382 친교 덴탈하모니 창단연주회 file HappyChoir 2013.09.02 5140
381 친교 “공청회 한 번 없이 ‘사랑’에서 ‘남녀’ 빼다니…” 향기로 2013.09.10 3741
380 친교 제98회 총회 인터넷방송 관리자 2013.09.12 3541
379 친교 가을의 길목에서 file 이상곤 2013.09.13 4202
378 친교 2014년 예산요구서 제출 공고 및 양식 file 백승구 2013.09.29 4093
377 친교 아유레디(2013) 사랑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향기로 2013.10.02 3343
Board Pagination Prev 1 ...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 149 Next
/ 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