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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7 주일설교 김은회 담임목사

 

도시와 복음의 영성(19)-나아감, 머무름, 물러섬 (고전 16:5~14)

 

*고린도 지역 : -교통의 요지(로마와 소아시아연결), 경제적으로 번성, 경제적 성공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냄

-음행과 성적문란의 도시, 성적타락과 음행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고린도 화)

-황제숭배와 우상숭배, 축제와 공연, 오락으로 도시전체의 연례행사가 됨.

 

#교회와 신자들의 목적은 세상을 닮아 가는데 있지 않습니다. 세상가운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데 있습니다.

세상 속에서 예수님을 따라 살아가고, 세상을 변화시켜서 하나님의 질서와 하나님의 형상이 이 땅에 회복되도록 하는데 교회와 신도들이 부르심을 입으신 것입니다.

1. 고린도 교회를 위한 바울

1) 바람을 탓하지 않고, 돛은 조정한다

-비관주의자는 바람을 탓하고, 낙관주의자들은 바람의 방향이 바뀌기를 기다리지만, 좋은 리더는 바람에 맞춰 돛을 조정한다.(존 맥스웰)

# 좋은 리더는 모든 문제와 상황 속에서 무엇을 해야 할 지 지혜를 구하며, 그 속에서 오히려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 갑니다. 바울은 바람 속에 있는 것과 같이 어려움 가운데 있는 고린도교회와 신도들이 오히려 더 건강하고 굳건하게 세워지도록 기대하면서 애정과 사랑으로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말씀으로 권면하고 있습니다

2) 분명하고 바른 목적과 방향을 가지고 있다.

# 열심히 하고, 바쁘게 움직이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도달해야 할 지점, 그 방향이 분명해야 합니다.

-고린도교회가 가진 어려움의 뿌리는 십자가 복음에 깊이 뿌리 내리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유행을 따라서 흔들리고 미혹되어 음행과 우상숭배, 자기 자랑과 당파를 지어 분열됨.

십자가의 복음으로 그들의 생각과 가치관, 삶의 방식이 전환되지 못함.

-(고전 16:1314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너희의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성도가 가져야 할 능력있는 삶의 원리 5가지 원리 :

1.깨어 있으라 2.굳게 서라 3.담대 하라 4.강건 하라 5.사랑으로 행하라

#성도여러분, 우리 자신과 교회를 향한 어떤 소원과 기대를 갖고 계십니까? 대규모고, 부유하고, 세련되고 편리한 것이 나쁘다는 뜻이 아니라, 이것보다 더 중요한 본질적인 기대가 무엇인지 말해주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깨어 죄악된 본성에 이끌리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복음, 이 진리의 말씀에서 떠나지 않고 그 믿음위에 굳게 서 있어야 합니다. 또 핍박과 시련이 있는 세상에서 강하고 담대해야 하며, 성령께서 주시는 능력과 은혜 안에서 강건해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일을 주님으로부터 받은 그 사랑으로 행하고 사랑의 열매를 얻도록 해야 합니다.

3) 혼자가 아니라 함께 일하다

-바울은 여러 서신에서 동역자들의 인사와 안부를 전함

# 복음전파, 선교, 교회를 세우는 것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닙. 예수님께서도 제자를 부르시고 그들을 세우셨습니다. 교회를 섬기고 세우는 일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고, 함께 하는 것입니다. 함께 한 마음으로 기쁨으로 서로의 짐을 지고 동역하는 것이 교회와 성도들이 주의 일을 하는 방식인 것입니다. 주님의 일은 누군가 하겠지 하는마음보다 어디서든 달음박질하는 선수처럼, 주님의 군사로서, 청지기로서 나도 함께 해야지 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바울과 디모데, 아볼로가 각각 다른 모습으로 고린도교회가 세워져가는 일에 참여함.

2. 고린도 교회를 위한 머무름, 나아감, 물러섬

1) 바울의 머무름

-에베소에서 복음을 전하면서 살 소망이 끊어지고,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는 극심한 고난과 핍박을 받으면서도 더 좋은 여건의 고린도교회로 가지 않고, 주님의 뜻이 분명할 때까지 에베소에 머물렀다. 삶의 주도권을 하나님께 두고, 자신의 필요나 편리함, 유익을 따라 움직이지 않았다. (고전16:17) 주님이 허락하시는대로, 하나님이 이끄시는 그 계획과 방법에 자신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2) 디모데의 나아감

-다툼과 분쟁으로 어려움이 많았고, 바울이나 아볼로가 오기를 원했던 고린도교회에 연소하고 기질적으로 부끄럼이 많았던 디모데를 보내면서, 디모데를 무시하거나 홀대하지 말기를 당부함.

-연소하고 완숙한 상태가 아닌 디모데가 처음 목회 사역지로 어려움이 많은 고린도교회로 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으나, 디모데는 주님의 일과 교회를 위한 순종함으로 나아갔다.

3) 아볼로의 물러남

-고린도 교회에서는 바울이 아니면 알렉산드리아 출신 유대인으로 학문에 뛰어나고 언변이 좋았고 고린도교회에서 목회자로 검증된 아볼로가 오기를 원했다. 바울도 성도들의 요청에 따라 고린도로 갈 것을 권했다.

-(고전 16:12) 그러나 아볼로 역시 지금 그가 있는 그 곳에서 주님이 원하시는 그 곳에서 섬기기를 원했다.

-지도자적 자질이 뛰어남에도 고린도 교회 내 분쟁가운데 아볼로파도 있는 상황을 보면서, 자신이 간다면 더 악화 시킬 수 있겠다고 생각하여 가기를 거절함

 

# 바울은 머무름으로, 디모데는 나아감으로, 아볼로는 물러섬으로 그들 모두는 주님의 부르심을 따라서 교회를 사랑하고, 세상 가운데 신실한 주님의 사람으로 서 있었습니다. 성도여러분, 오늘 우리교회가 고린도와 같은 도시 안에서 세상처럼 그렇게 변해버리지 않기를 원합니다. 깨어있고 믿음에 굳게 서서 세상속의 신자로, 주님의 교회로 세워져가기를 소원합니다. 주님의 교회를 향한 사랑을 가지고 함께 동역하며, 모든 일에 사랑을 더해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장년부 성경공부 : 히브리서 - 영광을 향한 경주

 

13장 규율대로 경주하자 (13:1~25)

 

#목적 : 우리의 행동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들을 찾아내는 것

 

#서론 : 그리스도인의 믿음의 경주도 결승선까지 전력으로 달리는 것 이상의 것을 요구한다. 그것은 믿음의 경주의 규율대로 경주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경주이다.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의무들, 그것들은 고귀한 차원의개닝적 덕행과 의무이다

1. 구원받기만하면, 또는 교회에 속해 있기만 하면, 어떻게 사느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확신하는 그리스도인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윤리적인 명령> (13:1~6)

2. 어떤 의미에서 남을 사랑하고, 선을 행하고, 서로 나누고, 손님을 대접하고, 갇힌 자와 학대받는 자를 도와주는 것이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로 여겨져야 하는가?

 

3. 성적 순결은 하나님의 절대 명령 중 하나이다. 그리스도인 일부 가운데 나타나는 성적음행을 어떻게 설명하겠는가?

4. 하나님에 대한 어떤 사실이 당신으로 하여금 돈을 사랑하는 마음을 억제하도록 도울 수 있는가?

 

<따라야 할 본> (13:7~8, 17~18)

5. 우리가 지켜야 할 영적 지도자들에 대한 의무는 무엇인가?

당신은 이러한 의무를 교회에서 어떻게 행할 수 있겠는가?

 

6. 그 본분 상 영적 지도자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7. 누군가가 당신에게 8절의 단호한 주장을 입증해 보이라고 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입증하겠는가?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제사들> (13:9~16)

8. 13~14절에서 예수님의 고난과 관련하여 새롭게 적용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9. 어떤 의미에서 우리의 찬미는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인가?

 

<기도요청과 후기> (13:18~19, 22~25)

10. 당신은 히브리서 기자에 대한 어떤 사실들을 알 수 있는가?

 

<축복기도와 송영> (13:20~21)

11. 지금까지 공부한 것에 근거해 볼 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하는 당신 속에서 하나님은 무엇을 이루고자 하신다고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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