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17일 주일 설교 (고전 1:18~25) 김은회 담임목사
도시와 복음의 영성(4)-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 도시문화 속에서 어떻게 신자로 살며,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워갈 것인가?
1. 고린도의 전도자 바울
1) 뜻을 정해 작정함 :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로 하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
-다니엘 : 뜻을 정하여 – 생명의 주관자는 왕이 아니라 하나님이심.
우리는 바벨론, 고린도와 같은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작정하고 뜻을 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세상 가운데서 믿음의 삶을 도전해야 합니다.
*칙필레이 회사 성공의 열쇠 : 목적 중심의 경영 : 회사의 목적 : 맡기신 모든 일에 충실한 청지기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우리 회사를 접하는 모든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우리가 있다.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고 겸손함과 순종함,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믿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창업주는 생존경쟁이 치열한 자본주의 안에서 기업을 경영하면서 ‘내가 어떻게 참된 신앙을 가지고 살아갈 것인가’를 고민하였고, 그가 할 수 있는 뜻을 정하였다. 믿음의 삶을 위한 결정이었다.
-(시 57:7) 다윗의 인생에서 가장 어두울 때 하나님을 찬양하고 이름을 높이리라 마음을 확정하였다.
성도 여러분, 우리의 마음이 확정되기를 원합니다. 뜻을 정하여 세상가운데서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믿음의 삶을 작정하기를 원합니다.
2) 뜻을 정해 작정함 : 사람의 말과 지혜로 하지 않기로 하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복음만이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구원, 죄와 어둠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열어주는 능력이요, 지혜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말과 설득력있는 지혜로 하지 않기로 하다.-> 이것은 논리적, 이성적 태도를 반대한 것이 아니라 그 시대의 철학자의 모습을 반대하고 있는 것이다.
-당시 철학자들은 자신을 과시하는 웅변과 현란한 말재주로 박수받기를 좋아했다. 이에 대해 바울은 그들이 하는 것처럼, 그런 유혹을 선택하지 않겠다고 작정함. 자신을 향한 선전보다 오직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을 전하겠다 결단하였다.
* 고린도 사람들은 지성과 언변에 관심이 많았고, 철학자들과 논쟁자들이 환영을 받는 사회였다. 그러나 바울은 그렇게 하지 않고, 이런 시도가 십자가의 본질을 가릴 수 있음을 경계하였다. 철학가든, 변증가든 자신의 연약함과 죄인됨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을 때에 구원이 있다.
-(벧전2:9) 우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성도, 하나님의 자녀, 왕같은 제사장으로 삼으사 하나님의 아름다움과 예수님의 은혜의 복음을 선포하게 하셨다.
3) 뜻을 정해 작정함 :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다
-고린도는 신전이 많고, 음행과 방탕으로 유명한 도시였다. 바울은 자신의 안전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연약함으로 예수님의 복음이 사람들에게 전달되지 못하고 거부당할 까 염려하였다.
-전도자로서 바울의 약점 : 바울은 말에는 능하지 못함.(고후 10:10) / 체구와 육체의 연약함.(간질)
-출애급의 역사를 이끌었던 모세의 약점 : 나이 80세로 체력의 약화 / 입이 둔하여 말을 잘 못함.
-이전 선교지였던 아테네에서 설득력있는 방법으로 전도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던 바울은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전하기로 작정함.
성도여러분, 예수님의 십자가의 복음은 사람의 지혜나 설득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께서 열어주시고 비추어주셔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요, 성령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안의 성령께서 깨닫게 하시고 믿게 하십니다. 모든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된 것이며, 성령께서 저자가 되시므로, 성령께서 깨닫게 해 주셔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고린도와 같은 세상에서 어떻게 믿음을 가지고 성도로 살아갈 수 있는가, 우리의 힘과 능력이 어디에 있는가를 보여줍니다. 사람의 지혜와 능력이 아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을 구하며 날마다 이 세상 가운데서 믿음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23.9.10. 장년부 성경공부 교재 - 사도행전(1)
제 12 장 기적적인 탈출 (사행 12장)
<목적>
1. 감옥이 있는 베드로를 기적적인 방법으로 구출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깨닫는 것
2. 큰 박해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흥왕해 가는 것을 살펴보는 것
<서론>
본문에서 그의 백성들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볼 수 있다.
1. 당신은 하나님이 아주 진지하고 열심히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응답하시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또 당신 자신은 어떠한가?
<베드로의 투옥과 기적적인 탈출 (12:1~19)>
2. 본 문에 나오는 주요 인물들을 열거해 보자
그들은 자신에게 또는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해 각각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가?
3. 헤롯은 어떤 동기에서 이러한 행동을 취하는가? (1~5절)
4. 야고보의 죽음과 베드로의 투옥에 대해 교회는 어떤 반응을 나타내는가?
그들이 이러한 반응을 나타낸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5. 베드로가 감옥에서 나오는 과정에 대해 생각해 보라. 만약 당신이 베드로였다면 이 일을 통해 어떤 영향을 받았겠는가?
6. 베드로를 위해 기도하고 있던 신자들은 정작 그가 풀려났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어떤 반응을 나타냈는가?
왜 그랬다고 생각하는가?
7. 당신도 신자들이 로데에게 했던 말처럼 “네가 미쳤다”는 말을 누군가에게 한 적이 있는가?
<헤롯의 최후(12:20~25)>
8. 헤롯은 왜 죽었는가?
9. 헤롯의 죽음과 더욱 흥왕해가는 하나님의 말씀과 대조해 보라.
<결론 : 성령의 역사>
10. 이 장은 교호의 열심있는 간구가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당신의 기도생활은 어떠한가? 어떤 변화가 필요한가>
11. 사도행전 1-12장을 훑어보면서 주요 주제들을 요약해 보라
당신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주제는 무엇인가? 당신이 새롭게 배운 주제는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