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9일 주일 설교 (사행 7:54~60) 김은회 담임목사
내 증인이 되리라(10) - 하나님의 영광을 보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신 구원의 역사를 증언하고, 모든 사람이 그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얻도록 하는 것, 이것은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1. 교회의 역사 : 썩어진 한 알의 밀의 역사
-전무후무한 우라나라 선교의 역사에도 순교의 희생이 있었다
-1866년 대동강변에서 군사에게 성경을 전달하고 순교하신 토마스 선교사
->전달받은 군졸 / 벽지에 성경을 뜯어붙인 박영식-예수님을 영접하고 최초의 교회가 됨.
“ 교회라는 나무는 세 가지 액체를 먹고 자란다. 수고의 땀, 기도의 눈물, 순교의 피다.” -터툴리아누스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자 되심을 증언하다가 순교를 당했다. 그러나 잔인한 죽음 앞에서도 두려움이 없었던 성도들의 모습은 더 큰 증거가 되었고, 교회는 확장되었다.
-[마르투레오] = 증언하다 + 순교하다 / [마르투스] = 증인 + 순교자
-스데반(면류관) : 최초의 순교자. 복음 전파를 위한 썩는 밀알이 되었다.
-신앙의 자유는 있으나, 신앙의 열심, 신앙의 순전함이 없는 남한
*우리가 신앙의 자유를 갖고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의 역사입니다. 이 역사 안에는 한 알의 밀과 같은 많은 순교자들의 피가 있었습니다. 자유가 간절함을 잃어버리게 하고 게으름과 나태의 이유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믿음을 지키기위해 피를 뿌렸던 순교자들의 신앙의 열심과 순전함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2. 복음을 위한 삶 - 스데반
1) 성령과 지혜가 충만함
2) 자기변호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증언함
오늘날은 자신을 증명하는 시대지만, 자신을 증명하는 것이 성도의 목적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신 물질과 재능으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증언하도록 부르셨습니다.
-스데반은 산헤드린 공회앞에서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 예수그리스도를 증언하였다. 때를 얻던지 못얻던지 복음을 전하였다. 거기에만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복음이 있기 때문이다.
*성도들의 모임에는 내가 어떤 대우를 받느냐에 관심을 두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이 영광받으시고 예수님의 이야기가 가득하고, 예수님 안에서 행복하게 그 믿음이 함께 성장해 가고, 예수님을 따라서 사랑과 용서와 화평을 이루어가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3. 스데반의 설교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역사, 그러나 후회하고, 거스르는 인간의 역사
-성경이 전체를 관통하는 설교 - 주제: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하심.
-아브라함과 요셉, 모세와 출애급, 다윗과 솔로몬 - 불평과 원망을 반복했던 이스라엘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전하게 이루심.
-그들의 조상처럼 예수 그리스도롤 못박아 구원의 역사를 거스른 그들의 죄악과 어리석음을 지적
-(행 7:54)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이를 갈거늘..(57~59) 소리를 지르며 돌로 침.
4. 스데반, 하나님의 영광을 보다
-없어질 땅의 현실이 아니라 영원한 하늘의 현실을 바라봄. 그에게 예비된 영원한 세계를 바라봄. 하늘의 영광에 참여하기를 원하였다.
*성령께서 날마다 우리로 하여금 불안과 염려, 두려움으로 둘러싸인 현실을 넘어 하나님의 현실,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신 하나님의 영원한 세계, 어떤 시련이나 고난, 죽음으로도 침몰되지 않고, 사람의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는 하나님의 현실을 주목하여 보는 믿음이 우리에게 있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우리의 삶과 생명의 주관자이십니다. 순결한 보혈을 흘리시고 자기의 생명을 아낌없이 주신 예수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원자, 변호자요, 보증자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영원한 하나님의 세계가 있음을 믿음안에서 우러러보며, 하나님의 영광가운데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