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3일 주일 설교 (사행 1:1~8) 김은회 담임목사
내 증인이 되리라(1) -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 우리 모두가 진리되신 예수님을 증언하는 이 성경을 읽고 듣고 묵상하는 일에 날마다 힘쓰기를 원합니다. 거기에서부터 우리의 믿음가 하나님의 지혜가 열리게 됩니다. 직통계시보다 성경을 통해 깨닫게 하시고 말씀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사모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럴 때에 건강하고 성숙한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1. 사도행전
1) 복음서의 후속으로 이어지는 말씀
-복음서 :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 -> 고난 당하시는 예수님을 떠난 제자들 –> 부활하신 주께서 다시 찾아오셔서 그들을 책망하지 않으시고 다시 사도로 부르시고 사명을 주심
-사도행전 : 그 이후 제자들을 통해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하는 이야기가 이어진다.
-제자들을 부르시고 사도로 보내신 예수님의 의도가 사도행전에 있다
2) 누가가 데오빌로에게 두 번째로 보낸 글
-안디옥 출신 헬라인 의사 / 사도바울의 동역자였던 누가 / AD 63~65 누가복음의 후속으로 기록
-예수님의 부활 승천 후 제자들의 변화와 성령의 능력과 권능으로 무엇을 행했는지, 복음의 전도와 교회가 어떻게 세워졌는지.. 복음이 고난과 핍박가운데서 어떻게 증거되고 확장되었는지에 대한 기록
-누가는 단지 데오빌로 한 사람에게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 성령의 역사를 전해주기를 원했다.
-누가는 복음을 위해 자신의 때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이지만, 그가 기록했던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통해 모든 세대와 시대 가운데 복음이 증거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 었으며, 성령의 역사를 사모하는 교회들이 세워지고 있다.
오병이어의 기적에서 보듯 작고 사소한 것이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으로 하나님께 드렸을 때 하나님은 위대한 계획 아래서 사용하십니다.
3) 복음을 위한 사도들의 행적과 증인으로서의 삶으로 초대
-누가는 신자된 데오빌로도 사도들의 행적에 동참하기를 요청하고 있다.
사도행전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사도들이 땅끝까지 복음을 증거하는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아가며, 그들을 통해 믿는자들이 생겨나고 교회가 세워지는 역사를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 우리에게도 복음의 증인,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아갈 것을 요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2. 증인이 전해야 할 말씀 – 예수님께서 이루시고 보이신 하나님 나라의 일
-당신은 왜 신앙생활을 하십니까? - 마음의 평안(45%) 복(12%)
-부활하신 주님께서 승천하시기 전 마지막 사십일 동안 제자들에게 가르치신 것(행 1:3)
=> “ 하나님 나라의 일 ”
하나님 나라를 알게 될 때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죄의 권세, 질병과 재난이 주는 염려와 두려움의 포로가 되지 않습니다. 세상염려와 육신에 속한 것들을 자랑하면서 거기에서 만족과 기쁨을 얻고자 살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삶의 방향, 초점, 목적을 분명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3. 증인이 되기 위한 출발 – (행 1:8) 약속한 성령을 기다리라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내 증인이 되리라.
-성령 => 권능 => 증인 : 제자들의 지식과 의지로 안된다. /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
그리스도와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전적인 하나님의 주도권 아래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성령이 함께 하시고 그 성령이 우리의 힘과 권능이 되어야 합니다. 거기에서부터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신 하나님 나라의 일을 온전하게 알고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증거하고 행하게 됩니다. 먼저 우리를 세우시고 부르신 우리의 예루살렘, 나의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성령으로 새사람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주님, 나의 예루살렘에서 성령의 충만함으로 새사람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시대 가운데 예수님의 복음, 하나님의 나라의 일에 우리의 삶의 목적과 방향과 초점을 맞추어서 주님 일 가운데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를 세워주시고 불러주시옵소서.
장년부(소그룹) 주일성경공부 교재 [ 마가복음2 섬기러 오신 왕 예수 : 예수님은 누구신가? ]
제 15 장 함정이 숨어있는 질문들(막 11:27~12:2725)
# 서론
-어떤 문제의 해결책을 알기 위해 질문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상대방을 함정에 빠뜨리는 질문을 함으로써 냉소적이 즐거움을 느끼는 자들도 있다. 예수님은 그러한 질문에 대해 질문을 되돌림으로써 청중으로 하여금 스스로 깊이 생각하도록 만드셨다.
당신이 가장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받았을 때를 기억해 보라. 그때 당신은 어떻게 대처했는가?
본무
# 말씀 연구
-질문 배후에 있는 동기를 파악하고 효과적인 질문을 던지는 법을 배운다면 더 나은 전도자가 될 수 있다. 본문을 읽으라.
1. 권위에 대한 질문 (11:27~33)
1) 대제사장과 장로, 서기관들은 예수님의 권위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이런 일’이란 어떤 것인가?
그들이 이런 질문을 던진 동기는 무엇일까?
2) 그들의 동기를 간파하신 예수님은 대답대신에 그들의 질문을 되돌리셨다. 그 질문은 어떤 효과를 가져왔는가?
3) 질문에 대답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현명한 경우도 있는가?(특히 복음을 전하면서)
2. 악한 포도원 농부의 비유 (11:1~12)
4) 이 비유에서 농부는 이스라엘과 그들의 종교지도자들을 가리킨다. 그렇다면 포도원 주인과 종, 아들은 각 각 누구인가?
5) 이스라엘의 종교지도자들은 결국 어떤 잘못을 범하고 마는가?
3. 세금에 관한 질문 (11:23~25)
6) 헤롯당과 바리새인들이 합세하여 예수님께 던진 질문에 있는 불순한 동기는 무엇인가?
7) 예수님은 지혜로운 답변으로 그들의 올무에서 벗어나셨을 뿐 아니라 중요한 원칙을 세우는데 성공하셨다. 세금과 관련하여 예수님이 세우신 원칙은 어떤 것인가?
4. 부활에 관한 질문 (12: 18~27)
8) 사두개인들은 부활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예수님께 부활에 관한 질문을 한 동기는 무엇인가?
9) 사두개인들이 모세 5경의 권위만 인정하는 것을 아시는 예수님께서는 모세의 글을 인용하셨다. 부활을 인정하지 않는 이들의 문제는 무엇인가?
10) 본문에서 예수님이 받으신 질문은 어떤 것들인가? 그 배후에는 어떤 동기가 있는가?
# 기도 : 적절한 질문을 던질 줄 알고 효과적으로 대답할 줄 아는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간구하라.
# 뒤풀이 : 신앙에 대해 일반적으로 묻는 질문 목록을 만들고, 그 옆에 질문 뒤에 숨어있는 진짜 질문이 무엇인지 적어보라. 그리고 대답을 작성해 보라. 소그룹에서 서로 역할을 바꾸어가면서 이러한 질문에 대답하는 연습을 해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