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5일 주일 설교 (왕하 2:8~14) 김은회 담임목사

우상의 시대를 사는 하나님의 사람(9) - 무엇을 구할 것인가?

*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시고, 살게 하시는가?

 

1. 계주에서 중요한 바통존

-계주에서 바통터치 실수로 예선 탈락한 미국팀, 이어서 달리는 것이 매우 중요

2. 바통 터치 : 엘리야에서 엘리사에게로

1) 퇴장, 그러나 승리의 영광을 보다

-바알과 아세라 우상숭배가 만연했고, 하나님의 선지자가 박해받던 시기에 활동했던 엘리야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대표적인 예언자, 선지자인 엘리야 (변화산의 예수님과 모세와 엘리야)

-엘리야, 역사로부터의 특별한 퇴장 : 불병거를 타고 승천하면서 육의 몸에서 변화된 몸으로 올라감.

-하나님은 우상을 숭배하는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자에게는 결국에는 이런 승리와 영광이 있음을 보여주셨다. (롬8:13 현재의 고난은 장차 받을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고후4장 : 바울, 고난 가운데서 부활의 영원한 영광을 보았다.

2) 잘 따름으로 잘 인도하다

-승천하기 전에 엘리야를 길갈->벧엘->여리고->요단으로 이끄신 하나님이 보여주고자 하신 것

-그 장소는 역사적으로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가던 이스라엘이 거쳐간 중요한 장소였다.

-하나님께서 승리하게 하시고 약속의 땅을 주셨으나 지금은 우상숭배의 슬픈 땅이 되었다.

-하나님의 이끄심에 따라 옮겨 다닌 엘리야, 그것을 통해 특별히 엘리사에게 보여준 가장 큰 교훈

-> “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가는 것 ” “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살기 ”

-유진 피터슨[아들인 젊은 목사에게 보내는 편지] : 목사(성도, 그리스도인 모두)의 기본적인 정체성은 리더(이끄는 자)가 아니라 팔로워(따르는 자)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끌라’는 말씀 대신 ‘따르라’는 초대장을 주신다.

다른 사람(자녀)을 내 뜻대로 이끌려고 하기보다, 내가 먼저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것을 통해 다른 사람을 인도할 수 있습니다.

3. 엘리사, 무엇을 구할 것인가?

1) 엘리사의 두려움과 슬픔

-우상을 섬기는 이스라엘, 주변 나라의 공격으로 어려운 시대의 영적 지도자 엘리야의 떠남

-영광스러운 승천 후 남겨진 자들에게 지도자가 사라진 슬픔과 탄식, 안타까움(왕하 2:12),

-엘리야가 떠날 것을 알고 탄식과 슬픔에 잠긴 엘리사에게 엘리야가 한 말

: 내가 너를 위해 무엇을 하기를 원하느냐? 내게 구하라

->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를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2) 성령의 역사를 구함

-성령이 계시면 우상, 영적 어둠과 침체가운데서 믿음의 새로운 역사를 이루어갈 수 있다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령의 역사를 구하라 하신 예수님

-(사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

1907년 한국교회의 평양 대부흥운동 / 1904 영국웨일즈 영적부흥의 영향을 받아 조선의 선교사들이 영적으로 각성하게 되었고, 조선의 부흥을 이끌었다. (죄악과 타락의 도시였던 웨일즈의 광부였던 이반 로버츠의 애통하는 기도 10년간 지속 -> 목사가 된 그를 통하여 웨일즈 전역에 영적부흥이 일어남.) 중단하지 않고 성령의 역사를 간구했던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는 무엇을 구하고 있습니까? 건강과 물질적인 풍요, 사람과 지식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성령이 이루시는 역사를 구하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성령의 이루시는 역사가 있기를 간구하십시오. 우리의 연약함에도, 지식의 부족함에도, 부요하지 못함에도, 그 수가 적어도 우리에게 주신 이 시대가운데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가게 될 줄 믿습니다. 성령이 이루시는 그 역사를 간구하십시오. 그럴 때에 우리는 이 시대 가운데 믿음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주께서 주시는 놀라운 일에 참여하며 그 일을 이루어가는 저와 여러분이 될 줄 믿습니다.

 

 

 

 

 

장년부(소그룹) 주일성경공부 교재 [ 마가복음1 섬기러 오신 왕 예수 : 예수님은 누구신가? ]

 

제 9 장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막 8:1~9:1)

# 서론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예수님은 각 사람에게 이렇게 질문하신다. 이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영원한 운명이 결정된다. 하지만 그 대답에는 우리가 던지는 말 이상의 깊은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진짜 대답은 생활에서 찾을 수밖에 없다.

-“예수님이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요즘 사람들은 어떻게 대답하는가?

: 전설적인 인물/ 사회혁명가/ 기독교 창시자/ 윤리교사/ 위대한 사상가/ 거짓말쟁이..

# 말씀 연구

- 마가는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왔다. 본문이 마가복음 전반부의 절정에 해당한다는 사실에 주목하라. 본문을 읽으라.

1. 4000명을 먹이심(8:1~10)

1) 당시 예수님 주변에 모여있던 사람들은 어떤 필요를 가장 절실하게 느끼고 있었는가?(1~3)

예수님은 이들의 필요를 얼마나 적절하게 채워주셨는가?

 

2) 제자들은 이미 예수님이 5000명을 먹이신 사건을 목격했다. 그런데도 그들은 예수님이 4000명을 필요를 채우실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믿지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3) 당신 역시 제자들처럼 하나님이 당신의 필요를 채워 주셨지만 곧바로 하나님의 일하심을 잊어버린 경우는 없었는가?

 

2. 바리새인과 헤롯의 누룩 (8:11~26)

4) 12절에서 “이 세대에는 표적을 주지 않겠다“ 고 선언하신다. 이렇게 말씀하신 직접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5) 예수님이 주의하라고 하신 바리새인과 헤롯의 떡은 무엇을 가리키는가? (참고 6:14~29, 7:1~23)

이로 보건대 21절에서 지적하신 제자들의 문제가 어떤 것임을 알 수 있는가?

 

3. 베드로의 신앙고백 (8:27~9:1)

6) 당시 사람들은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생각하고 있었는가?(28절)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했던 이유는 무엇인가?

 

7) 반면에 베드로는 어떻게 대답하는가? 그의 대답은 사람들의 대답과 어떻게 다른가?

 

8) 베드로의 고백이 끝나자마자 예수님은 자신이 겪으실 십자가 고난에 대해 말씀하신다.(31절) 예수님이 지금 이런 이야기를 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

 

9) 이 말에 대해 베드로는 어떻게 반응하는가? (32절) 한편, 예수님이 베드로를 심하게 꾸짖으신 이유는 무엇인가? (33절)

 

10)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인정하고 따른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34~35)

당신의 삶은 이런 기준에 어는 정도나 부합하는가?

 

# 기도 : 당신이 어떤 점에서 아직 예수님을 따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지 좀 더 명확하게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간구하라.

 

# 뒤풀이 : 베드로의 고백과 더불어 우리는 마가복음의 중간부이자 전환점에 도달했다, 마가복음 1~8장을 읽으면서 지금까지의 주제를 회고해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