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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부 소그룹 성경공부교재 : 202311일 주일 설교 김은회 목사

 

제목 :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하소서 (12:1~2)

* 참된 예배자의 삶은 어떤것인가?

 

1. 예배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반응입니다.

-[예배] : 최상의 가치를 올려드리는 것

-수많은 기독교 역사의 인물들이 로마서를 통해 전적인 회심을 경험하고 삶이 새로워졌습니다

-로마서 1~11: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이루신 구원의 역사와 의미를 밝힘

-5:8~9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 모든 사람이 죄 아래 있어 심판과 형벌 아래 서야 할 존재였으며, 하나님의 의로움을 만족시킬만한 능력도 선함도 없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사람으로 오셔서 대속의 제물이 되심으로 우리를 위한 십자가의 제물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몸이 찢기시고 보혈을 흘리심으로 모든 사람의 죄를 속량해 주셨습니다. 예수그리스도안에서 자신의 죄인됨을 회개하고 대속의 속량을 믿음으로 받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는 은혜의 길을 열어주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용납되고 그리스도의 의를 옷입으며 하나님보시기에 의롭다 인정함을 받습니다. 그의 안에는 성령님이 내주하시고, 그의 생각과 마음을 주장하셔서 죄에 종노릇 하지않고 거룩함과 신실함으로 살아가기를 갈망하는 믿음을 성령께서 주십니다.

-로마서 12~ : (우리를 용서하시고 구원을 이루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셨다.) 그러므로 ~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 성도가 보여야 할 반응으로 가장 먼저 할 것은 예배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예배니라.

-예배는 반응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향한 사랑을 확증하시고 구원을 베풀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행하신 그 은혜의 일, 그 구원의 사건에 대한 반응이 바로 예배입니다.

그러므로 예배는 우리 자신에게서 출발하지 않습니다. 예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배 자체가 아니라 우리가 정말 중요하게 우선해야 하는 것은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루신 놀라운 구원과 은혜,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자비하심을 주목하고, 우리의 온 맘과 온 정성을 다해서 반응하는 것이 예배입니. 예배는 내가 목적하는 것을 이루거나 얻고자 하는 수단이 아닙니다. 예배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가장 위대한 사건에 대한 전적인 반응입니다. 반응이 없으면 죽은 것입니. 그리스도안에서 베푸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반응이 예배입니다. 반응이 없다, 예배가 없다, 예배를 기뻐하지 않는다면 죽은 것입니다.

 

2. 예배는 거룩한 삶을 향해 들어가는 출입문입니다.

-성도의 모든 삶은 하나님의 구원과 복음에 대한 반응입니다. 12~에서는 봉사와 중보, 대접, 선을 행하는 것,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것, 방탕을 버리고 사랑으로 행하는 것,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것, 성령 안에서 살아가는 것, 화평을 이루는 것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제일 먼저 예배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복음의 반응에서, 성도로서의 삶을 살아갈 때 그 시작이 예배입니다. 이 모든 것은 참된 예배를 드리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로서 구별되고 거룩한 삶을 향해 나아가는 출입문이 바로 예배입니다.

-노아와 아브라함, 제자들이 제일 먼저 한 것은 예배였다. 예배를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영화 불의 전차 : Eric Liddell. He ran for God. / 교회와 골프장

주일 예배시간을 구별하는 것은 힘쓰고 애써야 할 그리스도인의 중요한 가치입니다. 주일에 교회에 함께 모여 드리는 예배는 베이스캠프와도 같습니다. 예배는 드리지 않고 삶을 예배로 드리겠다고 하는 것은 어리석고 무모한 생각입니다. 주일예배를 베이스캠프로 삼아서 방향을 다시 정하고 재정비하고 다시 전진할 수 있는 힘을 예배를 통해 공급받아야 합니다.

 

3. 예배는 우리 자신을 드리고, 우리 자신이 변화되는 것입니다.

-예배는 우리 자신, 우리가 가진 모든 것, 전 인격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예배가 일부만 드리는 것은 예배가 아닌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헌금을 드림으로 더 많은 재물의 복을 받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소유의 전체 주도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면서 드려야 합니다. 예배를 위해 일부의 시간을 구별해서 드리는 것이지만, 우리의 일생의 모든 시간이 하나님의 주도권아래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 예배입니다. 예배는 몸으로 고행을 하거나 극기가 아닙니다. 우리 자신의 전체, 전인격, 생각과 마음과 의지, 능력, 그리고 모든 소유전체를 하나님의 주도권 안에 드리고 하나님께 최고의 가치를 올려드리는 것, 이것이 우리가 드려야 할 예배인 것 입니다.

 

4. 영적 예배는 삶으로 사는 예배입니다.

-영적이란 단어는 뭔가 신비하고 경건한 분위기, 내적인 감흥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영적]의 원어적 의미는 [합당한, 참되고 사리에 맞는]이란 뜻입니다. 즉 우리의 전체를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구원과 사랑에 합당하게, 마땅히 드려야 할 예배입니다.

-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예수그리스도를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일부를 주신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는 생명과 모든 것을 우리를 위하여 내어주셨습니다. 이 복음에 합당하게 응답으로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께 최고의 가치를 두고 우리의 모든 것을 전적으로 드리는 예배여야 합니다. 복음에 합당한 예배는 생활과 삶의 변화를 동반하게 됩니다. 복음에 합당한 예배를 드린다면 우리 삶 전체의 변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우리가 그렇게 예배를 드린다면 바르게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우리가 복음에 합당하게 전적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다면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문제에 대한 답을 얻게 될 것입니다. (산모와 심호흡 예화)

- 우리는 어떻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복음에 합당하게 예배를 드리고 있는가는 어디에서 나타나고 있습니까? 예배가 우리의 감정을 얼마나 들뜨게 하는가? 얼마나 정서적으로 만족을 얻는가에 있지 않습니다. 예배를 통해서 우리의 삶의 방향성이 하나님을 향해 교정되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 BC 8세기 경 예언자들은 이스라엘의 심판과 멸망을 예언하면서 일상생활과 연결되지 않는 종교행사로서의 예배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삶의 현장에서 그들이 저지른 죄악을 감추려는 방패로 형식적인 예배를 드렸습니다. (6:8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12:2) 예배를 통해서 세상의 유행, 죄악된 풍습과 문화를 따르며 즐거워했던 것에서 돌이켜 우리가 새롭게 변화를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알고 이것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예배가 우리에게 요청하는 것입니다. 윌리엄버클레이의 주석 롬12:2 너희 생활을 온갖 유행에 맞추려고 하지 말라. 주위의 색깔을 따라 변화하는 카멜레온과 같이 되지 말라. 세상과 함께 행하지 말라. 세상이 네가 누가 될 것인지 결정하게 하지 말라. 진정한 예배자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고, 그것을 따라 세상가운데서 살아가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예배에 참석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예배를 통해서 우리가 누구로 살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하나님의 뜻과 말씀이 결정하게 하는 것, 이것이 예배입니다. 주일 이 시간에만 머물러있지 않고 예배가 우리의 삶을 만들어가게 하십시오. 그래서 악인의 꾀, 죄인의 길,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의 뜻을 분변(分辨)하여 공의와 사랑으로 살아가고, 이제는 하나님의 그 뜻과 선하신 말씀이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우리가 누구로 살아가야 할지 결정하게 되는 진정한 참된 예배자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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