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천국열차~1)
이상훈 집사에게
억수로 비를 퍼붓는날 !
교회장을 마친후 밍게 밍게 이택순 원로 장로님의
시신을 싫은 천국열차는 교회 마당을 떠나 갔습니다.
슬퍼하는 우리들의 마음을 하나님은 아시고
눈물을 대신해서 빗물로 부어 주신것 아닌가?
어차피 천국의 열쇠를 받아서 떠나시는 천국열차
표를 가지시고 떠나심을 나는 믿는다오.
16년전에 천국으로 떠나셨든 자네의 가친 대봉의
거목인 장로님을 회상해 가면서 세상에 열차에다
몸을 싫고 올라 왔다네.
이 세상에 할일을 다 하시고 떠나셨든
그 분이 살아 계실때 일러 주시든 가르침을
잊지말고 굳건히 그리고 천천히(Slow and Steady)
살어 가세나.
대망의 비젼을 가지고 살아가고 어멈께 잘 해 드려!!
기도로 영적 삶을 살어가며 섬기는 교회위에 하나님과 함께 하기를 바라면서
천국의 열쇠를 받은 우리들은 하시는 일에
여호와 이래,
여호와 샬롬,
여호와 닛시.
주후 2003년 7월 11일 분당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