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밤이 주는 소망-
가시속에 싸여 있는 알밤처럼
깜깜함에 싸여 있는 소망이들
소망이들에 깜깜한 것들 총총총 물살에 간지러워 떨어지면
소망이들을 따스한 손길 빵빵빵 햇살과 노는사이 말려졌죠
나의방에 놓아두고
잠시만요 보았네요
잠시만요 볼려했는데
온종일을 보고있는데
내 눈을 웃게 하는
퐁퐁퐁 뛰어 다니는 그들 뒤를 따라
나도 온종일 폴짝 폴짝 뛰어 갑니다.
나의 아픔의 틈사이 끼인 죄라는 때들과 아픔이 뒤엉켜
덕지 덕지 붙어있어 소망과 감사함이 보이지 않는 날 ..
그날의 제 삶은 전쟁터 입니다.^^:::
전쟁~~ 쉼없이 쏟아지는 포탄 속에서 죽은줄 알았는데
내가 또 다시 일어서서 폴짝 폴짝 뛰어다님은
아마도.. 아니 확실히!!!
주님~~ 그분의 십자가로 내가 아버지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
-'하늘 소망'님 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