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달만에 이렇게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르완다는 일전에 대통령의 일방적인 지시로 교회 6000곳이 하루 아침에 문닫게 되었습니다
주로 주차장이 미흡하다. 화장실이 몇개이상 되어야 한다. 등등 시설이 미흡하다는 기준에 그랬습니다.
정부가 담당하는 거리의 도로들은 비포장도로로 울퉁불퉁한데 교회부지 안에는 매끈하게 블럭으로 포장하라거나, 차를 몰고 올수 있는 현지분들이 거의 없는데도 주차장 시설을 완비하라는 등등 이해안가는 요구상황들이 있었습니다.
어쨌든 현지의 교회들이 정부의 요구대로 나름 공사를 하고 시설을 정비하여 하나 둘씩 문을 여는 교회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 일들을 통해서 소위 말하는 " 작은 이단교회" 들이 정리되고 자체 정화될거라고 일부는 말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이일들을 통해서 르완다의 교회들이 약해지지 않고 스스로 힘을 모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고난을 통해 영적으로 더 강한 주님의 몸된 교회들이 될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기도편지에도 적었지만 공사가 이제는 새로운 건축회사와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늘 기도와 물질로 함께 힘 모으며 동역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이땅에 저희를 부르신대로 끝까지 열심히 살아내는 저희들 되도록 오늘도 열심히 정신차리고 살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위로와 관심에 늘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평안하시고 기쁨으로 가득하시길 빕니다.
박준범 백지연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