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교회 장년주일학교 성경공부 - 하나님의 나라 부르심과 응답 ( 3월 10일 )

 

제 9과 바른 예배

 

1. 눈으로 살피는 말씀 : 요4:19~21

1) 여인이 제기한 문제는 무엇이었는가?

: 예배의 주체와 장소

2) 여인의 관심과 예수님의 강조점은 무엇이 다른가?

: 장소보다 예배의 때, 알지못하는 것과 아는 것을 예배하는 자, 신령과 진정으로.

3)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찾으시는가?

:

2. 머리로 생각하는 말씀

: 사마리아의 수가성 여인과의 대화 - 생수 /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

: 예배의 장소가 아닌 예배의 때와 예배드리는 자세

: 때가 온다 - 예수님의 수난과 영광 받음의 때

- 그 때는 성령이 임하시는 때

-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영으로 예배해야 하고, 하나님의 뜻에 맞게 진실(진정)하게

: 위로부터 오는 능력에 의한 인간의 전적인 변화, 곧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한다.

: 영적 예배의 때가 예수님을 통해 시작되었다.

1) 본문에서 예배에는 어떤 측면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는가?

- 장소나 기타 외형적인 문제보다 예배드리는 자의 자세, 태도가 중요

2) 예수님이 “ 예배할 때가 곧 온다 ”고 한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 예수님이 수난 후 영광을 받으시면 성령이 믿는 자에게 부어질 것인데 이 부어진 영으로 예배할 때가 곧 오게 된다.

3. 가슴으로 느끼는 말씀

- 우리는 예배자가 되어야 한다

: 예배는 창조주 하나님앞에 피조물로 서는것/구원자 앞에 구원받은 자로 서는 것

- 예배에서 중요한 것은 장소가 아니라 예배의 내용이다.

: 신령과 진정으로 - 예수님 안에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드리는 예배

- 하나님은 참 예배자를 찾으신다.

1) 오늘날 우리 예배 생활에서의 문제점들을 서로 이야기해 보자

: 형식적인 예배, 변화가 없는 예배, 사람이 중심이 되는 예배...

2) 정말 기억될 만한 뜻깊은 예배의 체험을 나누어보자

3) 바른 예배를 위해 우리가 힘써야 할 것은 무엇인가?

: 예배에 빠지지 말아야하고, 지각, 준비없는 예배가 되지 않도록 한다.

: 예배를 위한 실질적인 준비와 그것을 지키도록 서로 격려

4. 몸으로 행하는 말씀 : 농부가 인도하는 은혜로운 예배

5. 영성으로 드리는 기도 / 찬양 15장 하나님의 크신 사랑

: 참된 예배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안에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온줄로 믿습니다. 저희에게 성령으로 거듭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게 하시고, 참된 예배자로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기뻐하게 하옵소서.

 

 

그리심 산

[Mt. Gerizim]

‘게리짐’은 ‘자르다’는 뜻. 팔레스타인 중부 골짜기에 있는 세겜을 중심으로 남쪽에 위치한 해발 867m의 산이며, 군사 요충지. 반면 세겜 북방에는 에발 산(해발 925m)이 그리심 산을 마주보며 위치하였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가나안에 들어가면 이 산에서 축복을, 마주보는 에발 산에서 저주를 선포하도록 지시했는데(신 11:29), 여호수아는 이 명령을 따라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제단을 쌓고 모세의 율법을 돌에 기록한 후 그리심 산과 에발 산에서 각각 축복과 저주의 율법을 선포했다(수 8:30-35). 이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가 누릴 축복과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자가 당할 저주를 상기시키기 위함이었다. 사시 시대 때 요담은 그리심 산 꼭대기에서 아비멜렉을 왕으로 삼은 어리석음을 빗대어 ‘왕으로 선택된 나무의 우화’를 말한 바 있다(삿 9:1-21).

 

훗날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한 유다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성전을 지을 즈음, 혈통적으로 선민의 순수성을 잃어버린 사마리아인들은 이곳 그리심 산에 자신들의 성전을 세워 신앙의 본거지로 삼았다. 그들은 자신들의 경전인 ‘사마리아 오경’에 따라 성전을 세웠고,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드리려고 했던 산도 그리심 산이라 하였다(창 22:2). 또 여호수아가 세운 ‘여호와의 성소’ 역시 그리심 산에 있었다고 주장했다(수 24:25-26). 이런 전통에 따라 사마리아 사람들은 그리심 산에 있는 자신들의 성전에서 매년 절기를 지켰고, 오늘날까지도 이곳에서는 매년 3대 절기(유월절, 오순절, 초막절)가 지켜져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생애 당시 예수님이 만난 사마리아 여인 역시 그들의 예배처는 그리심 산임을 강조하였다(요 4:20-21).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그리심 산 [Mt. Gerizim] (라이프성경사전, 2006. 8. 15., 생명의말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