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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처럼 연단되지 않은 나를 고난의 풀무에서 건시신 하나님

by 이애경 posted Sep 1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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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경 집사, 시온찬양대 은처럼 연단되지 않은 나를 고난의 풀무에서 건지신 하나님 ( 사 48:10 )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조용히 살아오던 나에게 QT는 나를 회개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냥 착하게만 살면 된다고 생각하던 나에게 QT는 나의 죄를 발가벗게 만들었습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마 1:1~2) 이 말씀으로 첫 QT를 시작한지가 어언 9년이 흘렀습니다. ( 정확히 제대로 된 QT는 1년 정도 되어갑니다.) 하지만, 나의 죄때문에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했습니다. ( 사 6:9) 생각지도 못한 죄들이 말씀으로 비쳐지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속의 죄는 씻지 못학면서, 바리새인처럼 외모만 씻길 원했고 (마7:1~5) 시기와 질투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고(눅 15:28~30) 하나님은 우리의 번제보다 하나님 알기를 원했지만(호6:6) 보암직한 선악과처럼 하나님말씀보다 남의 말과 시선을 더 의식했습니다. 말씀을 보다가도 세상의 재리와 유혹때문에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마 113:22) 하나님뜻대로 살지 아니하고 내뜻대로 살다가는 웃사와같이 벌을 받을수 있다는 말씀을 주셨을땐, 나를 다시 회개케 해주셨습니다.(대상 13:9~10) 부족하지만, 날마다 QT하는 나의 모습을 보고 사랑하는 우리 딸아이도 QT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하던지 어리지만 말씀으로 살려는 나의 딸아이를 두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딸아이와 QT를 하면서 그동안 몰랐던 학교생활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친한 친구에게 절교하자는 소리까지 들으면서도 그 친구에게 하나님을 믿는 다는 고백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 아이도 대견했지만, 하나님께 더욱 감사드렸습니다. 며칠전에도 그 친구때문에 너무 힘들어 학교에서 울면서 왔지만, 그 친구가 하나님을 모른다는 사실을 가슴아파하는 모습을 보면서, 말씀을 보게 하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렸습니다. 문제를 주신분이 하나님이신데, 어리석은 우리들은 하나님이 아닌 다른 곳에서 해답을 찾으려 합니다. 나또한 그랬습니다. 하나님이 말씀으로 나를 깨닫게 해 주실때, '왜 나에게 이런 말씀을 주시나 말씀 묵상하는 날 이 말씀을 주셨습니다.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풀무에서 택하였노라.(사 48:10) 하나님! 부족한 절 은처럼 연단하시기엔 너무나 연약하여 고난의 풀무에서 택하여 주심 감사합니다. 날마다 말씀은 보지만, 여전히 하나님앞에서 죄를 짓습니다. 하지만 , 하나님은 나에게 또 말씀을 주시고 회개케하십니다. 너희는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 행사를 만인중에 알게 할찌어다. (대상 16:8) 하나님은 우리에게 행하신 기사를 만인이 알기 원하십니다. 이 부족한 나를 말씀을 보게 하시고, 나의 죄를 회개케하시면서, 세상이 주는 평안보다 더한 평안을 주십니다. 오늘도 말씀속에서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음성이 무엇인지 묵상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