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6일 2부 예배시 100세된 할머니 한분이
허름한 봉투에 20만원을 넣어서 헌금하기 위해서 우리교회에 오셨습니다.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어보니 사연이 있었습니다.
이 름 : 김분연 할머니(영세민 수급자)
주소지 : 이천동
나 이 : 100세
젊은시절부터 원래 절에 다니시다가, 예수를 믿고, 대봉성결교회에 등록하고, 출석하고 계심.
매달 대봉교회 쪽방에서 배달되는 반찬, 김치, 라면, 참치 등을 받고,
평소 대봉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으나, 전할 길이없어 미루던 차에
지난주 봉투에 지금까지 조금씩 모아오던 돈 20만원(수급자에게는 큰금액)을
넣어서 본교회 2부 예배에 참석하여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헌금을 드림.
쪽방 지원팀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칠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