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교

인생의 대박은 예수님 믿는 자와의 만남

by 생명사랑 posted Jul 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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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tyle="WIDTH: 400px; CURSOR: pointer; HEIGHT: 30px" src="http://blogfiles8.naver.net/data28/2007/9/2/199/0-1pink-u_shadow-durllove-guarder9-pkhslhlmh-pkhslhlmh-pkhslhlmh_saram305.gif"></P> <P><SPAN style="FONT-SIZE: 10pt">4일 SBS관계자는 "김호중 군이 2009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뽑혀 18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SPAN><BR><BR><FONT size=+0><SPAN style="FONT-SIZE: 10pt">김호중 군은 지난 7월 18일 '스타킹'에 '고딩 파바로티'로 출연해 파바로티의 '카루소'(Caruso)를 부르며 놀라운 성량과 가창력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심사위원으로 나왔던 </SPAN><FONT style="CURSOR: hand; COLOR: #3d46a8; TEXT-DECORATION: underline" onclick&#61;?mouseClick(this,?성악?);? onmouseover&#61;?mouseOver(this,?성악?,event);? onmouseout&#61;mouseOut();><SPAN style="FONT-SIZE: 10pt">성악</SPAN></FONT><SPAN style="FONT-SIZE: 10pt">가 김동규도 "학생으로서는 믿기 어려울 만큼 놀라운 실력"이라고 극찬했었다. </SPAN></FONT><BR><SPAN style="FONT-SIZE: 10pt">김 군의 사연 또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틋하게 했다.</SPAN><BR><FONT size=+0><SPAN style="FONT-SIZE: 10pt">초등학교 때 </SPAN><FONT style="CURSOR: hand; COLOR: #3d46a8; TEXT-DECORATION: underline" onmouseout&#61;mouseOut(); onclick&#61;?mouseClick(this,?가출?);? onmouseover&#61;?mouseOver(this,?가출?,event);?><SPAN style="FONT-SIZE: 10pt">가출</SPAN></FONT><SPAN style="FONT-SIZE: 10pt">한 부모 대신 할머니 밑에서 자란 김 군은 온 몸에 </SPAN><FONT style="CURSOR: hand; COLOR: #3d46a8; TEXT-DECORATION: underline" onmouseout&#61;mouseOut(); onclick&#61;?mouseClick(this,?문신?);? onmouseover&#61;?mouseOver(this,?문신?,event);?><SPAN style="FONT-SIZE: 10pt">문신</SPAN></FONT><SPAN style="FONT-SIZE: 10pt">을 생기고 교내폭력서클에 가입할 정도로 '문제아'였다. 하지만 지난 2008년 할머니가 </SPAN><FONT style="CURSOR: hand; COLOR: #3d46a8; TEXT-DECORATION: underline" onmouseout&#61;mouseOut(); onclick&#61;?mouseClick(this,?대장암?);? onmouseover&#61;?mouseOver(this,?대장암?,event);?><SPAN style="FONT-SIZE: 10pt">대장암</SPAN></FONT><SPAN style="FONT-SIZE: 10pt">으로 숨지며 남긴 "</SPAN><FONT style="CURSOR: hand; COLOR: #3d46a8; TEXT-DECORATION: underline" onmouseout&#61;mouseOut(); onclick&#61;?mouseClick(this,?하늘?);? onmouseover&#61;?mouseOver(this,?하늘?,event);?><SPAN style="FONT-SIZE: 10pt">하늘</SPAN></FONT><SPAN style="FONT-SIZE: 10pt">에서 지켜볼 테니 똑바로 살라"는 말에 마음을 다잡고 성악에 매진한 것. </SPAN></FONT><SPAN style="FONT-SIZE: 10pt">성악을 배운 지 1년 만에 '스타킹'에 나와 놀라운 실력을 선보인 김 군은 이날 방송에서 할머니를 그리며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불러 보는 이들을 애잔하게 하기도 했다.</SPAN><BR><FONT size=+0><SPAN style="FONT-SIZE: 10pt">18일에 이어 25일 방송에 나와 안드레아 보첼리의 '이제 다시 헤어지지말아요'(Mai Piu cosi lontano)로 2승을 차지한 김 군은 </SPAN><FONT style="CURSOR: hand; COLOR: #3d46a8; TEXT-DECORATION: underline" onmouseout&#61;mouseOut(); onclick&#61;?mouseClick(this,?대입?);? onmouseover&#61;?mouseOver(this,?대입?,event);?><SPAN style="FONT-SIZE: 10pt">대입</SPAN></FONT><SPAN style="FONT-SIZE: 10pt">준비를 위해 3승 도전을 포기한 바 있다. </SPAN></FONT><BR><FONT size=+0><SPAN style="FONT-SIZE: 10pt">'스타킹'연출자 배성우PD는 "'스타킹'을 통해 놀라운 재능과 </SPAN><FONT style="CURSOR: hand; COLOR: #3d46a8; TEXT-DECORATION: underline" onmouseout&#61;mouseOut(); onclick&#61;?mouseClick(this,?감동?);? onmouseover&#61;?mouseOver(this,?감동?,event);?><SPAN style="FONT-SIZE: 10pt">감동</SPAN></FONT><SPAN style="FONT-SIZE: 10pt">적인 사연을 전했던 김 군이 대통령 표창과 대입 진학이라는 꿈을 이뤄 기쁘다"며 "앞으로도 김 군과 같은 재능과 사연을 가진 숨겨진 스타들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SPAN></FONT><BR><BR><FONT size=+0><SPAN style="FONT-SIZE: 10pt">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과학창의</SPAN><FONT style="CURSOR: hand; COLOR: #3d46a8; TEXT-DECORATION: underline" onmouseout&#61;mouseOut(); onclick&#61;?mouseClick(this,?재단?);? onmouseover&#61;?mouseOver(this,?재단?,event);?><SPAN style="FONT-SIZE: 10pt">재단</SPAN></FONT><SPAN style="FONT-SIZE: 10pt">(이사장 정윤)이 주관하는 상으로 </SPAN><FONT style="CURSOR: hand; COLOR: #3d46a8; TEXT-DECORATION: underline" onmouseout&#61;mouseOut(); onclick&#61;?mouseClick(this,?전인?);? onmouseover&#61;?mouseOver(this,?전인?,event);?><SPAN style="FONT-SIZE: 10pt">전인</SPAN></FONT><SPAN style="FONT-SIZE: 10pt">적 </SPAN><FONT style="CURSOR: hand; COLOR: #3d46a8; TEXT-DECORATION: underline" onmouseout&#61;mouseOut(); onclick&#61;?mouseClick(this,?소양?);? onmouseover&#61;?mouseOver(this,?소양?,event);?><SPAN style="FONT-SIZE: 10pt">소양</SPAN></FONT><SPAN style="FONT-SIZE: 10pt">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고교생 60명과 </SPAN><FONT style="CURSOR: hand; COLOR: #3d46a8; TEXT-DECORATION: underline" onmouseout&#61;mouseOut(); onclick&#61;?mouseClick(this,?대학생?);? onmouseover&#61;?mouseOver(this,?대학생?,event);?><SPAN style="FONT-SIZE: 10pt">대학생</SPAN></FONT><SPAN style="FONT-SIZE: 10pt"> 40명 등 총 100명에게 대통령표창과 </SPAN><FONT style="CURSOR: hand; COLOR: #3d46a8; TEXT-DECORATION: underline" onmouseout&#61;mouseOut(); onclick&#61;?mouseClick(this,?메달?);? onmouseover&#61;?mouseOver(this,?메달?,event);?><SPAN style="FONT-SIZE: 10pt">메달</SPAN></FONT><SPAN style="FONT-SIZE: 10pt">을 수여한다.</SPAN></FONT><BR><BR><FONT size=+0><SPAN style="FONT-SIZE: 10pt">2007년 </SPAN><FONT style="CURSOR: hand; COLOR: #3d46a8; TEXT-DECORATION: underline" onmouseout&#61;mouseOut(); onclick&#61;?mouseClick(this,?수영?);? onmouseover&#61;?mouseOver(this,?수영?,event);?><SPAN style="FONT-SIZE: 10pt">수영</SPAN></FONT><SPAN style="FONT-SIZE: 10pt">선수 박태환, 2008년 피겨선수 김연아 등이 상을 받았다.</SPAN></FONT></P> <DIV><FONT size=3></FONT>&nbsp;</DIV> <DIV><EMBED id=truveoembed src=http://xml.truveo.com/eb/i/3863782744/a/880ee858893bc82370cc6fb702934e30/p/1/h/4c09b8973797270:8b04574d33780361797fb1522b16507d width=650 height=526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utostart="false" invokeURLs="false" allowScriptAccess="never" allowNetworking="internal" enableHtmlAccess="false" AllowHtmlPopupwindow="false" allowfullscreen="true" flashvars="&amp;rel=0&amp;fs=1&amp;autoplay=1" wmode="transparent"> <DIV class=autosourcing-stub>&nbsp;</DIV> <DIV class=autosourcing-stub><FONT color=#6e7985>&nbsp;</FONT>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8pt"><SPAN style="FONT-SIZE: 24pt"><FONT color=#112a75><STRONG><SPAN style="FONT-SIZE: 14pt">“고교생 조폭이 덜컥 제자로… </SPAN></STRONG></FONT></SPAN></SPAN><SPAN style="FONT-SIZE: 18pt"><SPAN style="FONT-SIZE: 24pt"><FONT color=#112a75><STRONG><SPAN style="FONT-SIZE: 14pt">타고난 목소리에 질투도 났죠”</SPAN></STRONG></FONT></SPAN></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TRONG>&nbsp;</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IMG id=userImg101917 style="CLEAR: none; FLOAT: none; WIDTH: 231px; CURSOR: pointer; HEIGHT: 144px" onclick=popview(this.src) hspace=1 src="http://cfile235.uf.daum.net/image/143E7D014B81B43827C859" onload='setTimeout("resizeImage(101917)",200)' vspace=1></STRONG></P> <P><STRONG></STRONG>&nbsp;</P> <P><STRONG></STRONG>&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0000><SPAN style="FONT-SIZE: 10pt">2008년 <SPAN style="FONT-SIZE: 10pt">6월 어느 여름날. 경북 김천예술고 음악과장 서수용 교사는 대구 남구 대명동 한 서점 앞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좁은 골목이었다. 10분, 20분이 지나도록 만나기로 한 학생이 나타나지 않자 그는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SPAN></SPAN><BR><BR><FONT size=+0><SPAN style="FONT-SIZE: 10pt">며칠 전 대구 경북예술고에 재직하고 있는 성악담당 후배 교사가 그에게 전화를 했다. “선배. 우리 학교에 노래는 기막히게 하는 2학년짜리가 있는데 완전 꼴통 문제아라. 이번에 또 사고를 쳐 전학을 하지 않으면 퇴학당하게 생겼는데 선배가 좀 받아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그는 “일단 한번 만나 노래나 들어보자”고 했다.</SPAN></FONT><BR><BR><FONT size=+0><SPAN style="FONT-SIZE: 10pt">30분쯤 지날 무렵, 저만치서 누가 성큼성큼 걸어왔다. 양복 차림에 덩치와 걸음걸이 행색이 완전 ‘조폭’이었다. 서 교사는 “설마 저 녀석은 아닐끼라”라고 생각했으나 가까이 온 그는 인사를 꾸벅하며 “경북예고 김호중입니더”라고 말했다. 고개로 하는 인사가 아니라 어깨로 하는 ‘조폭식 인사’였다. 위부터 아래까지 범상한 데라곤 한 구석도 없었다. 금목걸이, 금팔찌, 금반지, 팔뚝의 문신까지. 서 교사는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지으며 그를 인근 피아노 연습실로 데려갔다. 가는 도중 “아, 내가 이렇게 위압감을 느끼는데 우리 학교 학생들은 어떻겠나. 그냥 노래나 한 곡 들어보고 돌려보내자”고 마음먹었다. </SPAN></FONT></FONT></P> <P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0000 size=3></FONT><SPAN style="FONT-SIZE: 10pt"></SPAN>&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0000><SPAN style="FONT-SIZE: 10pt">호중은 서 교사에게 테스트 곡으로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에 나오는 ‘별은 빛나건만’을 부르겠다고 하더니 목도 풀지 않고 반주에 맞춰 거침없이 노래를 불렀다. 높은 음에도 거침이 없었다. 서 교사는 경악했다. “직업 성악가들도 보통 한 시간 정도는 목을 풀고 부르고, 저도 고등학교 때 10번 부르면 절반 정도는 실패하던 곡입니다.” 테스트는 한 곡으로 끝이었다. 서 교사는 순간적으로 “아. 야구나. 야를 만날라꼬 내가 이렇게 돌고 돌아 이 자리까지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거기에는 그럴 만한 사연이 있었다. </SPAN><BR><BR></FONT><FONT color=#174600><SPAN style="FONT-SIZE: 10pt">&nbsp;&nbsp;&nbsp;&nbsp;&nbsp; 열흘씩 무단결석하곤 전학 요구, </SPAN><SPAN style="FONT-SIZE: 10pt">“난 널 버리지 않겠다” 함께 눈물</SPAN></FONT><FONT color=#174600><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0pt"></SPAN></SPAN></FONT></P> <P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0000><FONT color=#174600><SPAN style="FONT-SIZE: 10pt">&nbsp;&nbsp;&nbsp;&nbsp;&nbsp; &nbsp;노래장면 찍어 인터넷 올리자 </SPAN><SPAN style="FONT-SIZE: 10pt">TV출연 이어 장학금 제의 봇물</SPAN><BR></FONT><BR><FONT size=+0><SPAN style="FONT-SIZE: 10pt">김천 출신으로 1983년 2월 영남대 성악과를 졸업한 서 교사는 ‘세계적인 테너’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독일 유학을 떠났다. 아헨음대를 졸업하고 카를스루에 오페라 단원으로도 활약했다. 그러나 재능의 한계와 오른쪽 시신경 이상으로 꿈을 접고 10년 만에 귀국했다. “이만한 <FONT size=3><SPAN style="FONT-SIZE: 10pt">이만한 이력이면 교수는 몬하겠나” 하고 생각했으나 이마저 쉽지 않았다. 대학 강사 생활을 하며 김천시합창단을 지휘하던 중 이신화 김천예고 교장이 “성악과 일을 좀 봐달라”고 제의했다. 2001년 초 전임교사로 부임했지만 “내가 고등학교 선생 하려고 20년간 그 고생을 했나” 하는 생각이 늘 그의 뇌리를 떠나지 않았다.</SPAN></FONT></SPAN></FONT></FONT></P></DIV> <DIV class=autosourcing-stub>&nbsp;</DIV> <DIV class=autosourcing-stub>2010 경북 김천예술고 졸업식장.&nbsp; 연미복을 입은&nbsp; 세 남자가 단상에 올라왔다. 음악<FONT color=#000000><FONT color=#174600><SPAN style="FONT-SIZE: 12pt"><FONT color=#000000><FONT color=#000000><SPAN style="FONT-SIZE: 10pt">과장 서수용 교사(50)와 올해 서울대 음대에 장학생으로 합격한 이재명 군(19), 그리고 한양대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호중 군(19). 이들이 영화 ‘미션’의 주제곡이었던 엔니오 모리코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성악 버전인 ‘넬라 판타지아’를 부르자 열렬한 박수와 탄성이 터져 나왔다. 1986년 개교 이래 최고로 감동적인 장면이었다.</SPAN></FONT></FONT></SPAN></FONT></FONT> <P><FONT color=#000000><FONT color=#174600><SPAN style="FONT-SIZE: 12pt"><FONT color=#000000><FONT color=#000000><SPAN style="FONT-SIZE: 10pt">직접 만나 본 호중은 그 또래 여느 학생과 크게 다를 것 없어 보였다. 175cm에 85kg의 당당한 ‘테너급 몸무게’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클래식을 배우게 된 계기는….</SPAN><BR><SPAN style="FONT-SIZE: 10pt">“어려서부터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했다. 특히 대중가수 김범수를 좋아해 어느 날 용돈 모은 것을 들고 음반 사러 갔다가 덩치가 크고 수염도 잔뜩 기른 사람이 낸 음반이 있어 호기심에서 들었다가 뿅 갔다. 나중에 보니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였다. 정말 소름이 끼쳤다. 사람이 어떻게 이런 소리를 낼 수 있을까 생각했고, 나도 그런 소리를 내고 싶었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고교생 조폭으로 지내면서 무슨 일을 했나.</SPAN><BR><SPAN style="FONT-SIZE: 10pt">“가게와 동생들 관리, 그리고 낚시터 공동 운영 같은 일이었다. 월급도 많았다. 구두가 17켤레, ‘마이’가 열 벌쯤 됐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폭력조직에서는 어떻게 빠져나왔나.</SPAN><BR><SPAN style="FONT-SIZE: 10pt">“연락을 끊었더니 형들이 집으로 찾으러 왔다. 어디론가 끌려가 0시부터 오전 7시까지 두드려 맞았다. 처음에는 아프더니 어느 순간부터 몸에 감각이 없어졌다. 집에 엎어져 3일 동안 꼼짝도 못했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TV를 통해 뜨고 나서 연락이 오지 않았나.</SPAN><BR><SPAN style="FONT-SIZE: 10pt">“대구에 놀러 갔다가 우연히 만났다. 형님이 ‘그때 왜 노래한다고 안 했느냐’고 했다. 앞으로는 좋은일로 만나자고도 말했다.그렇지만 이제 더는 만나고 싶지 않다.”</SPAN></FONT></FONT></SPAN></FONT></FONT></P><FONT color=#000000><FONT color=#174600><SPAN style="FONT-SIZE: 12pt"><FONT color=#000000><FONT color=#000000><SPAN style="FONT-SIZE: 10pt"></SPAN> <P><BR><SPAN style="FONT-SIZE: 10pt">―하늘이 자신을 돕는다고 생각하나.</SPAN><BR><SPAN style="FONT-SIZE: 10pt">“내가 노래한다는 것 자체가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라고 믿는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재주를 소중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SPAN><BR><SPAN style="FONT-SIZE: 10pt">문화부 출신인 기자는 아직은 ‘미완의 대기’인 호중에게 “성악가는 10만 명 가운데 1등을 해야 세계적인 무대에 설 수 있다”고 <SPAN style="FONT-SIZE: 10pt">말해줬다.</SPAN><FONT color=#612a03 size=3><SPAN style="FONT-SIZE: 10pt"><STRONG>&lt;자료출처 : 동아일보(오명철 기자)&gt; <DIV class=autosourcing-stub></DIV></STRONG></SPAN></FONT></SPAN> <P></P></FONT></FONT></SPAN></FONT></FONT></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