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style="BORDER-RIGHT: #f7f7d9 1px solid; BORDER-TOP: #f7f7d9 1px solid; FILTER: Alpha(Opacity=70); BORDER-LEFT: #f7f7d9 1px solid; BORDER-BOTTOM: #f7f7d9 1px solid; BACKGROUND-COLOR: #f7f7d9" height=0 width=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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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style="LINE-HEIGHT: 13pt"><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ff">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엡 5: 8)</SPAN></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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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style="LINE-HEIGHT: 13pt"><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어떻게 사는 것이 제대로 사는 것일까요? 속 썩이는 남편과 자식들 때문에 눈물 흘리는 어느 자매님의 얘기를 들으면서, 고단한 삶의 끝이 보이지 않아서 마음이 뜬구름처럼 흘러간다는 어느 형제님의 얘기를 들으면서, 우리네 삶이 무엇인가를 새삼 생각해봅니다. 캄캄한 터널을 지나가듯 불안의 골짜기를 헤매면서, 같은 고민에 빠진 비슷한 또래에게 마음을 털어놓고 위안을 받으려고 하는 것은 얼마나 바보 같은 일입니까? 우리를 향해 눈을 고정시키시고 의논해주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 아버지가 계시는데 말입니다. <BR><BR>이런 우리들을 위해서 바울은 말합니다.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보라(10절).” 삶의 다양한 이야기들 가운데서, 어느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일인지를 의식적으로 가려내야 하겠습니다. 저절로 마음이 가고, 저절로 행동하게 되는 것이 바른 길이 아닙니다. 의식해야 하고, 정신을 바짝 차려야만 참된 삶을 살 수 있다는 게, 우리들이 살고 있는 세상살이임에 분명합니다. <BR><BR>유대인들은 매순간마다 안간힘을 쓰듯 하나님을 떠올리려고, 눈에 띄는 상징적인 도구들을 달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슬프게도 우리는 옷단의 술이나(민 15: 37∼40), 이마에 경문을 붙이는(신 11: 18∼20) 그들의 안간힘과 지혜들을, 외식이라는 말로 폐기해버렸습니다. 그러나 세상에 길들여진 우리를 제자리로 돌아서게 하려면, 이런 의식적이고 처절한 노력도 ‘때로는’ 필요한 일입니다. 우리는 유럽이나 북·중·남미의 운동선수들이 성호를 긋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됩니다. 우리들 눈에는 낯선 행동이지만, 세속화되어가는 삶에서 의식적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을 떠올리려는 안간힘이라고 생각하면 그들의 행동을 새롭게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BR><BR>루터는 기독교인의 삶이란, 그가 받은 세례를 기억하며 사는 생활이라고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기독교인의 삶은 날마다 죄에 죽고 의에 살아나는 삶입니다. 그것은 멀리 계신 주님을(이성적) 눈앞에 모셔들이는 일이며(감성적) 또한 그분의 뜻을 조용히 따르는(의지) 일입니다. 어떻게 이런 사람으로 살 수 있습니까? 물론 우리의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성령님께 맡기면 가능한 일입니다. 성령님이 우리를 그렇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주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 나를 도와주소서. 나를 당신의 은총 아래 붙들어주소서.”<BR>“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8절).” 오늘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빛의 자녀로 살아갑시다.<펌></SPAN></TD></TR></TBODY></TABLE></TD></TR></TBODY></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