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는 또한 결막염의 발생도 잦은 계절입니다.
자극성 결막염이라 하여 황사나, 건조한 공기, 강한 바람, 먼지등에 의한 자극으로 결막염이 많이 발생하기도 하며 춘계각결막염이라 하여 아토피가 있는 5-10세 전후의 어린이에게서 많이 발생하는것이 있습니다.
이 질환은 봄과 여름에만 심해지며 심한 가려움증과 눈부심, 눈의 충혈, 부종이 생기고 눈꼽이 많이 끼는것이 특징입니다.
치료는 냉찜질과 실내 공기를 시원하게 하고 혈관수축제같은 점안제를 사용함으로 호전될수 있습니다.
봄철에는 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렌즈를 끼는 사람은 황사가 심할때는 안경으로 바꿔 착용하는것이 좋고 평소 안경을 쓰시지 않는 분도 도수없는 안경등으로 눈을 보호해주는것이 좋습니다.그리고 외출후에는 깨끗한 물로 눈을 씻어주는것이 좋고 되도록이면 비비지 말아야 합니다.
날씨가 좋아서 야외로 나갈 시간이 많은 만큼 더욱더 조심하여할 것들이 많은 계절이 봄인듯합니다.
건강조심하시고 좋은 날씨 마음껏 즐기시며 건강한 봄날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