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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주일설교 도시와 복음의 영성(13)-논쟁을 버리고 원리를 세우라 & 장년 성경공부-하나님이 뉴딜정책

by 최상준 posted Feb 0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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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8일 주일 설교 김은회 담임목사

 

 

도시와 복음의 영성(13) - 논쟁을 버리고 원리를 세우라 (고전 11:11~16)

 

 

1. 시대는 다르지만 공통의 과제 : 교회됨을 세워가는 것

-너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다. 세상의 어둠을 향해 비추는 빛이요, 세상에서 맛을 내며 죄와 범죄, 부패를 막아내는 소금이다. -> 우리교회와 한국교회도 세상과의 관계 안에서 공공성을 회복해야 한다.

사회 안에서 공동의 선을 이루어 가는데 교회가 좋은 역할을 해야하고, 세상과 사람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교회로서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 매우 중요합니다. 교회가 교인들만을 위한 잔치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교회는 세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교회는 유일하신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고백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교회는 자선단체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이루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세상가운데 증거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성령의 능력가운데 세워주신 기관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세상을 위해 있지만 그 고유성은 예수그리스도에게 속해 있습니다. 이것이 교회가 세상과 구별되는 모습입니다.

-[존 스튜어트, 현대 복음주의 영국 신학자 : 제자도]

교회는 주변 세상에 대해 이중적인 책임을 가진다. 한편으로 우리는 세상 속에 살고 있고, 세상을 섬기며, 세상에서 증인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하지만 다른 한편 우리는 세상에 오염되지 말아야 한다. 세상에서 도피하여 거룩함을 보존하려 해서도 안되고, 세상에 순응해서 거룩함을 희생시켜서 도 안된다.

-교회와 성도들을 하나님의 진리와 세상 가운데서 이중의 책임을 갖고 있다

1세기, 그리스 로마의 문화아래 있던 고린도교회. 그들은 세상 가운데서 교회됨과 성도됨을 세우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볼 수 있다

-당시 고린도 교회에서 문제가 된 것 : 예배 때 여성이 머리에 수건을 쓰야 하는가?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 졌으나 그 시대 사람들의 손으로 기록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그 시대와 배경 속에서 전해지는 하나님의 말씀의 본질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오늘날의 문화 속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져와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2. 본문의 배경

1) 여성이 예배에서 머리에 수건을 쓰는 문제

-(고전 11:4-5) 바울은 여자는 머리에 수건을 쓰는 것이 좋다고 가르침. 머리를 가리지 않으면 머리를 민것과 같다. -고전 11:8-9 여자는 남자에게서 났고, 남자를 위해 지어졌다.-> 오늘날 관점에서 보면 마치 남성 우월적 사고처럼 보인다.

-증상을 통해 병의 근원을 찾듯, 근본적인 뿌리가 뭔지 살펴보아야 한다.

 

3. 논쟁이 아니라 원리를 세우라

1) 논쟁을 즐기는 일을 삼가라

-(고전 11:16) [필로네이코스:논쟁하려는]=[필로스:좋아하다] + [네이코스:논쟁]

교회 안에는 문제가 있을 수 있으나, 논쟁하려는 자세보다 성경 안에서 이 일에 대한 본질과 원리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세우는 것에 힘써야 합니다. 우리 스스로를 돌아볼 때 기도하고 축복하고 격려하는 말에는 인색한데, 주장하고 논쟁하는데는 목소리가 크고 말이 많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지 않은가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는 교회에서, 가정에서 서로 논의를 하되 내가 옳다라는 것이 우리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무엇이 합당한가? 무엇이 가장 성경적이고, 예수님의 마음에 합한 것일까?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생각해야 합니다. 이것을 위해 함께 논의하고 생각하고 함께 뜻을 정해가야 합니다.

2) 신앙의 자유는 거룩함을 세우기 위한 것이다

-고린도교회의 여성들은 교회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했다. 구제, 예언, 기도... 여성이 율법을 배우는 것조차 금지된 유대사회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 구원의 은혜와 복음의 진리를 경험한 이들이 죄와 어둠의 권세로부터 자유를 얻었고, 그 사람들이 모여 예배하면서, 사람들을 얽매던 전통으로부터 자유롭게 생활하였다. 이들 중에 자신의 자유를 주장하면서, 머리에 수건을 쓰지 않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당시 고린도에서 머리를 가리지 않는 여성은 첩이거나 매춘부들이었다. 교회에서 머리를 가리지 않는 것은 교회가 부정하고 음란한 곳으로 오해받을 수 있었다.

-개인이 주장하는 자유가 교회의 질서를 어지럽게 하고, 공동체 전체가 오해와 비난을 받게 된다.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와 원리를 벗어나 스스로 욕망의 주체가 되는 자유이다.

-1960~70년대 서구사회 자유의 열풍의 선두에 성혁명이 있었고, 성적인 문란, 결혼과 가족의 해체, 동성애..이런 폐단이 자유라는 이름으로 생겨났다.

우리는 그리스도안에서 자유를 얻었습니다. 그 자유는 죄와 어둠의 일을 벗어버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유입니다. 세상가운데서 당당하게 예수님을 따르는 자로 살아가는 자유입니다. 그 자유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추구하며 살아가도록 하는 자유입니다.

3) 창조질서 아래서 남성과 여성은 상호보완하는 존재이다.

-(고전 11:11-12) 그러나 주 안에는 남자 없이 여자만 있지 않고, 여자 없이 남자만 있지 아니하니라. 이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난 것 같이 남자도 여자로 말미암아 났음이라 그리고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났느니라. -하나님은 동등한 가치로 아담과 하와, 남녀를 만드셨다

-차별에 초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각각의 다른 존귀함으로 남녀를 세우셨다.

(고린도 당시 여성이 머리를 가리는 것 / 남성은 머리를 짧게 하는 것 => 존귀의 상징)

 

성도여러분, 우리가 논쟁하기를 즐겨하지 않고 하나님의 원리와 질서가 무엇인지를 기억하며, 그것을 세워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원합니다. 남자는 남성으로, 여자는 여성으로 존귀하게 하나님께서 창조하셨습니다. 남성과 여성이 가정 안에서, 또 교회에서 서로 보완하여 온전함을 이루어가고, 아름답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5일 장년부 공과 공부 - 히브리서 : 영광을 향한 경주

 

 

8 장 하나님의 뉴딜정책 (8:1~13)

[목적] 새 언약 속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을 새롭게 이해하는 것

 

[서론] 히브리서 기자는 하나님의 뉴딜정책(하나님과 인류 사리의 일종의 언약 또는 협약)을 공표한다. 그것은 올드딜 정책보다 훨씬 우월한 약속을 제공한다.

1. ‘새로운, 진보된, 더 좋은등의 개념이 광고에 매우 효과적인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더 아름다운 직분] (8:1~6)

2. 여기에서 당신은 예수님에 대한 어떤 사실을 더 배울 수 있는가?

3. 그리스도께서 하늘에서 수행하고 있는 직무는 무엇인가?

 

[더 좋은 새 언약] (8:6~13)

4. 첫 약속은 어떤 문제를 지니고 있었는가?

5. 하나님이 뉴딜정책이 우리에게 주는 유익은 무엇인가?

6. 당신이 직무를 잘 수행하는 것이 외적인 제약, 곧 율법 때문인가? 아니면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하나님의영에 의해서인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7. 하나님의 새로운 계획의 한 가지 목적은 무엇인가?

8. 하나님의 자녀들의 분명한 표는 그들이 하나님을 안다는 것이다. 이러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당신의 삶을 어떻게 바꿔 놓았는가?

9. 하나님이 뉴딜정책으로 보증해주는 것은 무엇인가?

10. 어떻게 새 언약은 옛 언약보다 더 좋은 용서의 약속인가?

11. 하나님께 내 죄를 용서하시고 기억하지 아니하시니 감사합니다.” 라고 말할 때, 당신에게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가?

12. 하나님의 뉴딜정책에 대한 이해와 실천은 하나님과 동행하고 있는 당신에게는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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