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4일 주일 설교 김은회 담임목사
그리스도가 오신다(4) -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눅 1:3~38)
1. 천사 가브리엘이 전한 소식 : 그리스도가 오신다
-나라 잃은 이스라엘 모두가 기다리는 소식 : 이스라엘의 회복
-하나님은 예수님 안에서 새로운 하나님의 백성, 새로운 이스라엘을 세워 가시기를 원하신다.
: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구원의 은혜를 얻어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백성
: 하나님과 그의 나라에 소속과 목적, 삶의 방향을 두고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
2. 마리아에게 전해진 소식 : 그리스도가 오신다
1) 은혜로운 소식? 위험한 일
-그리스도가 오시는 것은 기쁜 소식이나, 마리아에게는 자신을 위태롭게 하는 소식이었다.
-(눅 1:26, 1:30) 하나님의 은혜 이후의 부담스런 명령 / (히 11:8) 아브라함-고향 친지를 떠나라
-노쇠한 모세->백성을 인도해라 / 숨어살던 기드온->미디안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하라
하나님은 은혜를 주시지만, 때로는 자신이 생각지도 못했던 부담스럽고, 어려운 일로 부르십니다.
-왜 하나님은 동정녀의 몸을 통해 태어나셨나?
->예수님은 본질상 하나님의 본체이시며, 성령으로 잉태되어 죄가 없는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셨다.
-어떻게 이런 일이 : (눅 1:37 하나님의 말씀은 능하지 못한 것이 없느니라..)
->신자가 가져야할 믿음의 태도/응답이다.
합리적인 삶의 방식은 잘못되었거나 틀린 삶의 태도는 아닙니다. 그러나 이런 삶의 방식 속에서만 산다면 우리에게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세계가 열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에 대해 더욱 무지하게 되고 말 것 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시고 운행하시며, 자연의 질서를 만드신 분입니다. 하나님의 세상의 인과 속에 종속된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의 뜻과 계획에 따라 이 질서를 넘어서 그 일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바다를 갈라지게 하셨고, 태양이 멈추도록 놀랍고 낯선 일을 행하셨습니다. 사람이 생각과 판단으로는 의심과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지만 하나님은 능하지 못함이 없으신 줄 믿습니다.
2)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마리아가 바라거나 생각지도, 이해되거나 납득할 수 없는 일, 자신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 일, 그 일이 소명으로 주어졌다. -> 마리아의 응답 ( 눅 1:38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
->택하심과 부르심에 응답하여 순종함.
->자신의 인생이 하나님의 전적인 주권, 계획아래 있음을 믿음으로 고백하고 있다.
성도여러분, 우리가 믿는 믿음의 신앙은 사람의 잠재력을 돕는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신앙은 사람들 자신이 뜻하고 목적한 것을 얻어내기 위해서 흥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목적에 순복하게 하는 것입니다. 신앙은 우리를 이끌어서 하나님이 역사와 일에 순복하여 참여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영적부흥운동을 하고 감리교의 창시자 존 웨슬리의 [언약의 기도] 중에서 -
이제는 저는 제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입니다. 주님의 뜻이라면 무엇이든 하고, 누구 곁에든 가겠습니다. 일을 맡겨 주시고, 고난도 허락하소서. 쓰임을 받든 묵혀지든 다 주님을 위해서입니다. 충만하게 하시고 비어있게 하소서. 모든 것이 있게 하시고 아무것도 없게 하소서. 즐거이 자원하여 모든 것을 드리오니 마음대로 처분하소서. 오 복되신 영광의 하나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시여 주님은 저의 것이고, 저는 주님의 것입니다.
-마리아는 천사가 전해준 소식을 듣기 전에 자신의 계획이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르게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마리아를 어디로 이끌어갈지 갈 바를 알지 못하였으나 마리아는 기쁨으로 순복하였다. 그러나 이 일은 마리아를 위태롭게 하거나 위태하게 하지 않았으며, 마리아는 그의 태로 예수님이 오시는 가장 복된 여인이 되었다.
성도여러분, 하나님이 은혜와 구원이 우리를 통해서 세상가운데 흘러간다면, 이것은 가장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당장에는 부담스러워 보이는 일이 주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이라면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이 믿음의 순복은 가장 큰 영광과 축복을 우리에게 열어 줄 것입니다. 아멘
12월 31일 장년부 공과 공부 - 히브리서 : 영광을 향한 경주
제4장 하나님의 복을 받자
[목적] 하나님이 주시는 죄상의 것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기쁨을 맛보는 것
[서론] 본 장은 믿음의 경주 중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두려워해야 할 것과 함께 얻기 위해 애써야 할 것( 하나님의 약속된 안식을 지금 경험하는 것-)이 있음을 알려준다
1. 당신은 왜 일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부요한 복을 받을 기회를 놓친다고 생각하는가?
[하나님의 약속된 안식] (히 4:1~10)
2.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3. 광야에서 죽은 이스라엘백성들의 비극적인 죽음은 복음을 들은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의 초석이 되고 있다. 복음 전함을 받은 상당수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갈 기회를 놓치는 이유는 무엇인가?
4. 당신은 하나님의 안식을 얻기 위해 요구되는 믿음이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5. 우리는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들었다(3:11, 4: 1,2 5-6, 9-11) 당신은 이러한 안식이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6. 하나님은 제 칠일에 그의 모든 일을 쉬셨다(4절) 그리고 우리에게도 한 주의 일곱 번째 날에 ‘안식할 때’를 베푸셨다. 일을 쉰다는 것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7. 6-8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해당되는 것이다. 그들은 어떻게 하나님의 안식을 거절했는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히 4:11~13)
8. 하나님의 말씀의 살아있는 능력은 ‘마음을 강하게 하여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에 대한 일종의 경고로 볼 수 있다. 우리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당신의 마음 상태를 어떻게 보여주는가?
이러한 하나님이 말씀은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도록 도울 수 있겠는가?
9.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벌거벗은 것처럼 드러나 있고, 또한 그 분께 모든 것을 해명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사실은 우리의 생각과 뜻이 어떠한 영향을 끼치겠는가?
10. 하나님의 말씀은 바로 지금 당신의 삶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이 당신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치도록 하기 위해 당신은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