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0일 주일 설교 김은회 담임목사
그리스도가 오신다(2) - 캐스팅 : 명품조연 (눅 1:13~20)
1. 주연을 꿈꾸는 세상에서
-누구나 주연을 꿈꾼다
2. 대림절과 성탄
1) 구원의 이야기의 절정이 시작되다 : 창조-타락-구원-새창조
-이 구원의 드라마의 절정이 예수님의 성탄이고 그 도입부가 대림절이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어 타락한 세상을 구원하시는 역사를 이루어가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성자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으로 이 땅에 오셔서 모든 죄를 대신 속량하시는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시고 죽으셨으나 부활하셔서 승천하셨고, 마지막 날에 심판주로 다시 오실 것이라 우리에게 약속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과 새창조를 성취하시고 이루어가십니다.
2) 그리스도의 오심의 전조 : 세례 요한의 출생
-세례요한의 출생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의 전조
3. 세례요한의 출생
1) 바랄 수 없는 중에도
-자녀를 포기했던 사가랴와 엘리사벳 : 현재 이스라엘의 상황을 보여줌
->400년간 선지자가 없었던 이스라엘...로마의 지배아래 희망이 없었던 어둠과 기다림의 시간
->인간적 소망이 끊어진 그때에 하나님은 더 크고 위대한 일을 열어가고 계심을 보여줌
내가 안된다고, 상황이 안된다고 하나님도 안될 것이라 하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믿음은 바랄 수 없는 가운데서 바라는 것입니다. 믿음의 이유는 막연한 낙관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것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은 때로는 우리 자신에게는 아무 기대가 없을 때까지 기다리시기도 합니다. 그런 상황에 오히려 하나님의 일을 행하셔서 우리에게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선물로 주십니다.
2) 간구함을 들으신다
-(눅 13:1)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하나님은 그의 자녀, 백성의 간구를 들으십니다. 성도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십니다. 기도하며 간구하는 것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영적으로 해악이 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허락하시고 이루어주십니다.
3) 더 큰 계획 안에서 이루신다.
-엘리사벳과 사가랴는 가정문제로 자녀갖기를 원했지만,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도록, 세상과 모든 사람의 위대한 구원의 역사 아래서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루어 주셨다.
우리의 간구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인내 속에서 기도해야 합니다.
4. 세례요한 : 명품 조연
1) 구별된 자
자녀의 삶은 부모가 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향한 고유의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그러기에 부모는 자녀의 삶을 하나님께서 복있게 이끌어가시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부모의 역할은 그가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관계 안으로 자녀가 들어가도록 곁에서 돕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녀 스스로 하나님께서 그의 삶을 향한 선한 계획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알도록 옆에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눅1: 15) 세례요한을 하나님께서 주목하여 구별된 자로 세우신 목적
->(눅1:17) 세상을 구원하실 그리스도를 위한 조연
2) 주를 위하여 준비하는 자
-물로 세례를 주며,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선포 – 오실 길을 곧게 하는자 / 광야의 소리
-나는 물로 (죄를 깨닫게하는)세례를 주시만, 후에 오시는 이는 불과 성령으로 (죄를 사하고 성령안에서 새롭게 태어나는) 세례를 줄 것이다.
-크로스비 : 태어나자마자 시력을 잃었으나 그는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믿음의 삶을 살았다 (찬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삼고 성령과 피로써 거듭나니 이 세상에서 내 영혼이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이니 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 하리로다.
성도 여러분, 대림절을 보내면서 세상가운데서 우리의 역할이 무엇인지 저의 여러분이 함께 생각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은 내 인생, 내 계획, 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존재하는 조연이 아닙니다. 우리 인생이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는 조연입니다. 우리 인생의 표지에는 내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셔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간증이요 나의 찬송입니다. 그리스도안에 살고, 세상과 사람들 사이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노래하고 예수님을 높이면서 살면 그것으로 족합니다. 우리가 하는 작은 일이나 작은 말이라도 내가 아니가 내 안에 역사하시는 예수님의 사랑과 역사가 있어서 이것이 간증이요 찬송이 되기를 원합니다.
12월 17일 장년부 공과 공부 - 히브리서 : 영광을 향한 경주
제1장 경고신호
[목적] 영적으로 흘러 떠내려가는 위험을 올바로 인식하고 이에 따라 행동하는 것
[서론] 6개의 경고신호 중 첫 번째
1. 우리에게 영적인 무관심을 야기시키는 것은 무엇인가?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피하리요] (히 2:1~4)
2. ‘더욱 간절히 삼갈지니’ ‘등한히 여기면’이란 표현이 있다. 우리는 우리의 삶의 초점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가?
3. 당신을 그리스도로부터 ‘흘러 떠내려 가게하는’, 큰 구원이 당신으로부터 빠져 나가게 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
4. 흘러 떠내려가는 위험에 주의를 집중시키기위해 기자는 2,3절에서 어떤 논리를 사용하는가?
5. 기자는 그리스도안에 있는 하나님의 구원이 우리가 가장 적극적으로 순종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경고를 어떻게 강화하는가?(3~4절)
6. 당신으로 하여금 삶에 변화를 주는 예수님과의 활기있는 관계를 유지하게끔 도와주는 것은 무엇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신 아들] (히 2:5~18)
7. 예수님이 너무 위대하고 귀한 분이기에 등한히 여겨서는 안된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기자가 언급한 주된 내용은 무엇인가?(5~9절)
8. 10~13절에 나오는 예수님에 대한 묘사는 그리스도인들의 용기를 복돋아준다.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라
9. 예수님의 왜 “범사에 형제들(당신과 나)과 같이”되셔야 했는가? (16~18절)
10. 예수님은 당신이 시험받을 때에 어떻게 도와주시는가?
11. 만일 5~18절에 근거하여 볼 때 예수님께 어떤 이름이나 칭호를 붙여드릴 수 있겠는가?
이러한 예수님의 칭호나 역할을 아는 것은 어떻게 당신으로 하여금 예수님으로부터 흘러 떠내려가지 않으면서 믿음의 경주를 가속할 수 있도록 해 주는가?
12. 당신은 각 사람이 예수님께 안전하게 붙어있도록 어떻게 서로를 도울 수 있겠는가?
삶을 살아야 하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