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30일 주일 설교 (사행 1:21~26) 김은회 담임목사
내 증인이 되리라(2) - 함께 할 사람을 세우다
1. 기다림 = 한 마음으로 기도함.
-기다림 (행 1:14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 성령충만을 기도하며 기다림
-하나님을 향한 배고픔, 갈망을 가진 사람, 성령충만의 갈망이 있어야 성도이다.
-기도에 전념하며 기다림 중에 나타난 오순절 성령의 역사에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기도의 문제 : 어떻게 기도하는가? => 무엇을 기도하는가?
: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지기를, 성령의 충만함과 그 은혜와 이끄심을 위해 기도해야한다.
2. 사람을 세우는 일의 중요함
-성령의 충만을 위해 기도하던 베드로에게 주신 생각 - 가롯유다를 대신할 사람을 세우는 것
-예수님을 만나기 전과 그 후에도 자신의 목적이 바뀌지 않았던 가롯유다 – 자신의 목적과 기대를 채워주지 못한 예수님을 배반함 – 자책하면서 스스로 목숨을 끊음.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교회와 우리는 예수님을 따르고 있습니까? 아니면 우리의 필요에 따라 예수님을 이끌어가고 있습니까? 우리의 목적과 가치, 목표가 예수님을 향해 있습니까? 나의 유익을 위한 목적과 목표를 위해 예수님을 필요로 하고 있지 않습니까? 예수님을 따르는데 있어 이러한 근본적인 변화가 없다면 종교인일 수는 있으나 예수님을 따르는 신자가 될 수 없습니다. ]
-사도행전의 시작은 사람을 세우는 일이었다.
오늘날 교회가 어려운 이유는 세상 속에서 성경적 가치와 기준을 가지고 예수님을 따르며, 정직하고 신실한 믿음으로 살아가는 신자를 세우는 일에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다음 세대와 자녀들을 성경으로 예수님의 사람으로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사명입니다.
[ 우리 교회와 저와 여러분이 다음 세대는 물론, 사람을 믿음의 사람으로, 또 우리 자신들이 신자로 세워지고 장성해 가는 그 일에 진심이기를 원합니다. 이것이 교회에 주신 정말 중요한 사명입니다. ]
2. 사람을 세우는 원리
1) 먼저 목적을 선택하라.
-가롯유다를 대신할 사람을 선택하는 기준이 분명했다. (행 1:21~22 요한의 세례로부터 부활하시고 승천하실 때까지 항상 함께 다니던 사람) ->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함.
-사도로서 해야 할 본분과 사명은 예수님을 증거하고, 예수님이 가르치신 하나님의 복음을 증가하는 것이다. 주님께서 주신 그 목적과 사명에 합당한 사람을 선택하였다. 빈자리를 채우기 위함이 아니었다.
-12명의 제자는 이스라엘 12지파처럼 새로운 언약의 백성을 대표하는 상징이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모든 민족, 모든 나라에 확장되어 감을 보여준다.
[ 자리는 사명을 위해 있는 것입니다. 빈자리를 채우기 위함이 아나라 목적과 사명을 위해 사람을 택하여 세운 것입니다. ]
2) 하나님께 의뢰하라
-(행 1:24~25) 자격있는 두 사람 중 제비뽑기로 사람의 생각보다 하나님의 선택을 의뢰함. (잠 13:34)
-재미삼아, 절차가 귀찮아서, 호기심으로 제비뽑는 것은 안된다.
-요셉=바사바[사바의 아들] 또는 유스드[정의, 의로운] : 식견이 있고, 사람들 사이에서 존중받던 자
-맛디아 : 아무런 설명이 없음. - 요셉에 비해 유력하지 못했던 것으로 짐작.
-사람이 이름을 적었다면 두 사람 중 요셉이 사도가 될 가능성이 높았다.
이것은 우리 삶 속에서 중요한 선택을 할 때 적용될 수 있는 원리를 보여줍니다. 내 취향이나 눈 앞의 이익보다 먼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목적과 그 사명이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삶의 방향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이것을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와 교회는 예수님께서 믿음의 사람, 복음의 증인된 삶을 살도록 부르셨습니다. 이 목적이 흔들림없이 우리 삶과 우리 교회가운데 분명하게 세워지기를 바랍니다. 우리 삶의 모든 선택의 문제 앞에서 하나님께 주도권을 내어드리기 바랍니다. 우리는 실수가 많지만, 하나님은 실수가 없으십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께서 선한길로 인도하여 주실줄 믿습니다.
장년부(소그룹) 주일성경공부 교재 [ 마가복음2 섬기러 오신 왕 예수 : 예수님은 누구신가? ]
제 16 장 마지막 질문 (막 12:28~44)
# 서론
-사람들의 삶을 좌지우지하는 강력한 동기로는 무엇을 꼽을 수 있겠는가?
두세 가지를 선택해 보라
*경제적 안정 *권력 *사람들의 인정 *건강 *자아의 실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 *도덕적 고결함 *기타_________________
-당신의 일상생활과 장래계획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동기는 무엇인가?
# 말씀 연구
-마가복음 12:28~44를 읽으라
1. 가장 큰 계명 (12:28~34)
1) 대제사장과 장로,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에 이어 한 서기관이 날카로운 질문을 하였다.
그의 질문이나 태도는 이전 사람들과 어떤 차이가 있는가?
2) 예수님은 첫째 계명이 무엇이냐는 질문만 받으셨지만, 두 번째 계명을 덧붙여 대답하셨다.
첫 번째 계명과 두 번째 계명은 어떤 관계인가? (참고 요일 4:20~21)
3) 서리관은 예수님의 대답에 수긍할 뿐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가 새로운 사실까지 인정한다.
어떤 사실인가?
4) 번제물을 비롯한 여러 가지 희생제물에 해당하는 오늘날의 예로는 어떤 것이 있는가?
5) 당신의 일상생활을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에 근거해서 평가할 때,
당신의 점수는 몇 점이나 될 것 같은가?
2. 서기관들에 대한 경고 (11:35~40)
6) 어떻게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인 동시에 다윗의 주가 될 수 있었는가?
7) 예수님은 서기괃들의 어떤 면에 대해 경고하시는가?
3. 가난한 과부의 헌금 (12:40~44)
8) 과부의 헌금은 서기관이나 부자의 헌금과 어떤 차이가 있었는가?
9) 과부는 가장 큰 계명을 실천한 구체적인 모델이다. 과부의 예는 하나님 나라의 사역에
우리가 가진 것(시간, 재능, 물질 등)을 드리는 면에서 어떤 교훈을 주는가?
# 기도 : 하나님과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데 자신의 모든 것을 드린 과부의 자세를 갖게 해 달라고
기도하라.
# 뒤풀이 : 한 주 동안 하나님을 위해,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당신이 내어놓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라. 과부의 두 렙돈 역시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보잘 것 없었다는 점을 기억하면서, 사람들의 평가에 너무 좌우되지 말고, 작은 것일지라도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는 것을 찾아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