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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4.9 장년부교재-제12장 새로운 관계 & 4월 2일 주일설교-예수님을 만나다(4)-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통로가 되다

by 최상준 posted Apr 0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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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42일 주일 설교 (9:1~12) 김은회 담임목사

 

예수님을 만나다(4) -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통로가 되다

 

1. 고통과 불행의 문제

1) 불행의 거대함에 모든 것이 삼켜지다

-나면서부터 소경된 자 : 나이도, 이름도, 모든 것을 삼켜버린 거대한 불행

2) 일반적인 시선과 관점에 주의해야 한다.

-다른 사람의 불행을 죄의 결과로 본다

3) 성경은 단면적으로 말하지 않는다.

-욕심과 죄의 결과로 인한 불행과 고통 : (1:13) / (107:17)

-그 이유를 고난당하는 자에게서 찾을 수 없는 불행과 고통 : 사탄의 시험이었던 욥의 고난

-유한한 세계가 안고 있는 한계로서 일어나는 불행과 고통 : 기후, 죽음, 통증...

-죄의 결과가 아니라, 예수님의 대속적 고난과 성도의 복음을 위한 고난 : 바울의 고난(1:29)

:(벧전 4:13)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예수님을 따라 십자가를 지고, 선한 싸움을 싸우며 당하는 고난

/ 하나님의 의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영광스러운 고난

우리도 극심한 고통과 마주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고통의 문제를 단순히 죄 때문이라고 결론지으면 안됩니다.

4) 성경은 저 사람을 죄인이라 하기보다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고 말한다.

-나면서 소경된 자 또한 죄 가운데 살아온 죄인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죄 아래 있다.

-아담과 하와의 타락 ->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는 존재

-타인의 불행에 대하여 죄와 벌이라는 고정된 틀로 정죄하지 말아야 한다.

2. 예수님의 관점

-남의 불행을 논쟁의 관점에서 보지 않고 예수님은 그 사람을 정죄하지 않고 긍휼히 여기셨다. 이것이 불행과 고통을 보는 우리의 기본자세가 되어야 한다.

-(9:3)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불행가운데 태어났을 지라도 하나님의 일하심 밖에 던져진 소외된 인간이 아니었다.

이웃의 고통과 불행 앞에서 우리는 어떤 물음을 갖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는 우리에게는 다른 차원의 물음이 남아있음을 기억하십시오. 현재의 불행과 고통은 선하신 하나님께서 새로운 일을 행하시는 통로가 될 수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이 고통과 불행은 하나님의 일하심 속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가? 이런 물음을 해야 합니다.

3. 불행 당한 자가 하나님의 일하심의 통로가 되다

1) 하나님의 은혜에 눈을 뜨다

-눈을 뜬 맹인은 세상을 보게되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되었고,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보여주는 증거가 되었다.

2)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새로운 삶의 방식이 열리다

-얍복강에서 자신의 모습과 직면한 야곱(속이는 자) -> 이스라엘(하나님을 이긴 자)

: 야곱은 져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였다. 스스로 증명하기위해 분투하는 이기적인 모습에서 존귀케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존재로 그를 부르신 것이다. 새로운 자아가 열린 것이다.

 

성도여러분, 고통과 불행을 만났지만 그 속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고, 경험한다면, 오늘 우리에게도, 우리 교회에도 이러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날 것입니다. 고통과 시련이라는 광야같은 시간을 통해서 야곱처럼 자기 중심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서 그의 평강을 이루는 새로운 존재로 변화되기를 원하십니다. 이제는 자신을 의지하며 자신의 욕심을 향해 질주하지 않고, 느리지만 연약한 자들의 벗이 되어 매일 매일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살아가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한 고난을 세상가운데서 영광스럽게 짊어짐으로 하나님의 평강과 의를 이루는 우리 모두가 되기 바랍니다.

 

 

 

장년부(소그룹) 주일성경공부 교재 [ 마가복음2 섬기러 오신 왕 예수 : 예수님은 누구신가? ]

 

12 장 새로운 관계 (10:1~31)

# 서론

-예수님과 성경은 그 이전의 구약성경과 마찬가지로 종교가 가정생활이나 사회생활로부터 분리되는 것을 결코 허용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교회가 이혼문제에 대해 너무 모호하거나 완고한 입장을 취한다고 비난한다.

당신이 속한 교회는 이혼에 대해 어떤 입장인가?

 

# 말씀 연구

- 가정생활이나 사회관계 등 생활의 전 영역은 복음을 통해 변화되어야한다. 만약 구체적인 삶의 현장이 복음으로 변화되지 않는다면 우리의 신앙고백은 말장난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본문은 복음이 우리의 가정과 사회생활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1. 이혼에 대해 (10:1~12)

1)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 이혼문제를 제기한다. 그들이 이 문제를 들고나온 이유는 무엇이겠는가?

(2)

2) 대화내용으로 볼 때 이혼문제에 대한 바리새인의 접근방식과 예수님의 접근방식은 어떻게 다른가?

3) 일부 교회에서는 6~9절에 근거하여 부부가 법적으로 이혼했을 경우에도 그 이유는 인정하지 않았다. 당신의 이러한 태도가 예수님의 본래 의도라고 생각하는가? / 그 이유는 무엇인가?

 

4)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많은 자유가 주어지던 문화권에서 11~12절에는 어떤 파격적인 의미가 담겨있는가?

 

2.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10:13~27)

5) 예수님은 영적원리를 설명하기 위해 두 번째로 어린아이를 예로 드신다. 하나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든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6) 예수님을 찾아온 부자는 어떤 질문을 했는가? 이에 예수님은 어떻게 대답하셨는가?

당신은 이것이 부자가 기대했던 대답이라고 생각하는가?

 

7) 뒤이어 예수님은 부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가기가 힘들다는 것을 힘주어 말씀하신다.

당신은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아가기가 왜 그렇게 어렵다고 생각하는가?

 

3.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면 (10:28~31)

8) 28~32절에서 베드로는 무엇을 기대하고 있었는가? 이에 대해 예수님은 어떤 확신과 경고를 주셨는가?

9) 당신도 29~31절의 진리를 경험한 적이 있다면 이야기해 보라.

 

10) 바리새인과 부자가 어린아이처럼 하나님의 나라를 받아들이는데 실패하고 말았던 원인은 무엇인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당신이 극복해야 할 장애물은 무엇인가?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이 필요한 삶의 영역이 있다면 이야기해 보라

 

# 기도 : 어린아이처럼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게 해달라고 기도하라

 

# 뒤풀이 : 한 주 동안 경건의 시간이나 묵상의 시간에 하나님 앞에서 어린아이가 되는 것에 대해 묵상하라. 우리가 계발해야할 어린아이의 특징은 어떤 것인가? 당신은 어떤 점에서 어린아이와 같고, 어떤 점에서 어린아이와 같지 않은가? 하나님이 당신의 어버이가 되기 원하신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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