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조선의 마음 - 언더우드 선교사 - 주여!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주님, 메마르고 가난한 땅 나무 한 그루 시원하게 자라 오르지 못하고 있는 땅에 저희들을 옮겨와 심으셨습니다. 그 넓고 넓은 태평양을 건너 왔는지 그 사실이 기적입니다.
주께서 붙잡아 뚝 떨어뜨려 놓으신 듯한 이곳
고통을 고통인 줄 모르는 자에게 고통을 벗겨주겠다고 하면
그러나 주님, 순종하겠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지금은 우리가 서양귀신 양귀자라고 손가락질 받고 있사오나
지금은 예배드릴 예배당도 없고 학교도 없고 주여! 오직 제 믿음을 붙잡아 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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